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제 목 : 펭을 울린 돌.. ㅠ_ㅠ

| 조회수 : 3,446 | 추천수 : 32
작성일 : 2004-05-11 17:44:30
오늘 펭.. 울다 웃었습니다.
헤벌쭉.. 바보된기분.. 흑흑흑..

울집에 콘솔할꺼라고 재봉틀다리 사둔거 기억나시죠?
흑흑흑..
지금껏 맘에 드는 상판을 못찾아서, 나무판에 예쁜 꽃무늬천 씨워서 올려뒀거든요.
친정집에 공사한다고 돌판꺼내논것 하나 챙기고 좋아했습니다.

얼씨구~~ 돌판으로 멋지게 상판 만들어야지~~ ㅎㅎㅎ  ^0^

신나게 챙겨서 오늘 돌가게(가게? 공장? 음.. --;;) 가서 잘라달랬죠.
수첩에서 사이즈확인하니 32*60 이더군요.
아저씨가 상판 뒷면으로 쓸 부분에 작은 흠이 있는데.. 나중에 뒤집어도 예쁘게 흠까지 잘라버리자더군요.
세로 32센티인데, 흠까지 제거하면 세로 30.
음.. 2센티 쯤인데뭐~ ㅎㅎ  단순하게 생각하고 30*60 으로 잘라왔어요.

일단..상판으로 돌은 잘 잘라왔는데, 웁스.. 어흐흐흐.. 내가 못살어!!!!
수첩다시보니 32센티가 아니라 37센티!!!
상판이 원래 크기보다 7센티나 작아요.
원래 상판크기가 40*80이니 충분했는데, 잘보고 자를껄..흑흑흑
내가 못살어..못살어 !!!

거금 2만원이나 주고 상판 잘라왔는데, 올려보니 크기가 이만큼 들어가서 보기싫어요.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상판받침다리가 앞으로 쪼매식 튀어나와있죠?

크기만 맞았음 예뻤을껀데... 어흐흐흐흑.... ㅜ_ㅜ
날아간 2만원...
돌리도..내 2만원....

쓸데없이 돌아다니면서 매연단속으로 20만원벌금이나 날리고... 눈썰미있게 안보고다녀서 2만원 날리고..
어흐흐흐흐흑...
울짝지알믄 주금이다.... ㅠ_ㅠ

울고있는데... 보험하는 친구어머님 오셔서 보험견적서랑 선물 주고 가셨어요.
왠꼴이래.. 울다.. 웃으며 선물받고..
꺼내보니 어느분이 올리셨던 물병과 컵.
예쁘네요.. 훌쩍..
다시보니 쫌더 예쁘네요.. ^^;;

울다웃었으니 어디 털나면 우짜노.. ^^a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은진
    '04.5.11 5:53 PM

    사진으로봐서는 괜찮은데요....^^
    우아~ 그걸 공장까지 가서 잘라오시고... 대단하시네요...

  • 2. Green tomato
    '04.5.11 6:00 PM

    돌 자르는데 2만원 씩이나....허거걱

    저두 재봉콘솔의 상판 진행상황이 궁금했었는데..^^
    펭님! 털 확인해 보세요~3=3=3=3

  • 3. 키세스
    '04.5.11 6:05 PM

    ㅋㅋㅋ

  • 4. 나래
    '04.5.11 6:27 PM

    펭님.. 거기에 분위기 있는 흰색 레이스 천을 떠다가 길게 덮어 보시와요.
    레이스는 비치니까 예쁜 다리도 그대로 살아있으면서도, 상판이 다소 작은 듯한 느낌도 가려줄 수 있을 것 같고, 한결 분위기도 살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요.

  • 5. 깜찌기 펭
    '04.5.11 6:35 PM

    최은진님.. 시지동근처에 비석등 석물만드는가게가 많아요.
    그린토마토님... 무서워서 확인못하겠어요.. ㅎㅎ
    키세스님.. 흥- 비웃음이죠? --;
    나래님.. 그럴까요? 음.. 그렇게 가려도 저는 알쟎아요.. 흑흑흑..

  • 6. 김혜경
    '04.5.11 10:11 PM

    펭님 친정에 가서 한장 더 절도해온다에 한표!!

  • 7. 깜찌기 펭
    '04.5.11 10:23 PM

    헉.. 선생님 그런방법이 있네요. ㅎㅎ

  • 8. 김혜경
    '04.5.11 10:32 PM

    오늘 잘라온 건 다른 다리에 얹어서 세트로 쓰시면 되지않을까용!!

  • 9. beawoman
    '04.5.11 10:32 PM

    그러게 37를 왜 32로 봤을까나.....?
    안타까워써 어쩌지요.

  • 10. 이론의 여왕
    '04.5.12 1:10 AM

    그런데 벽(기둥인가?) 너비하고는 잘 맞는걸요?
    저두 해경쌤 말씀에 한표!!

  • 11. 아모로소
    '04.5.12 11:26 AM

    저는 유리를 잘라서 덮었었는데...
    이시올때 그만..그만...없어졌어요. 이사와보니 없네요.
    싸이즈 정확하게 재어서 유리가게에 가서 말씀 잘 하시면 조각들중에서 골라서 예쁘게 잘라주세요. 유리가게는 짜투리들이 많거든요.저는 한 5천원 정도 드린것 같은데....

  • 12. 최미경
    '04.5.12 2:56 PM

    좋은데요~~~
    그냥 쓰세요....^^

  • 13. iamchris
    '04.5.13 1:41 PM

    아래 미싱다리 받침이 잘 받쳐준다면 상판을 앞으로 조금 빼내시면 어떨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5707 식민의 경험은 없지만 도도/道導 2021.03.01 47 0
25706 홍 매화로 봄을 맞이했습니다. 도도/道導 2021.02.27 254 0
25705 식탁 1 씩이 2021.02.26 1,994 0
25704 사랑초!! 2 복남이네 2021.02.25 475 1
25703 개념이 없으니 도도/道導 2021.02.25 233 0
25702 사용자 폭행죄 1 애플비 2021.02.25 365 0
25701 얼토당토 !!!!!! 1 애플비 2021.02.25 293 0
25700 고달픈 길생활 그만했으면..(올블랙냥이) 3 Sole0404 2021.02.22 1,087 0
25699 화성 개농장에서 죽어가는 개들을 도와주세요. 3 Sole0404 2021.02.22 602 0
25698 오등은 자 아에 조선의 독립국임과 도도/道導 2021.02.22 172 0
25697 트라우마 2 도도/道導 2021.02.21 386 0
25696 더 나가지 못하는 이유 2 도도/道導 2021.02.18 687 0
25695 밤새 눈이 내리고 또 오고있습니다. 2 도도/道導 2021.02.17 781 0
25694 내 이름은 메리에요 9 아큐 2021.02.16 1,261 2
25693 자신의 장점이 4 도도/道導 2021.02.16 494 0
25692 골댕이 키우는 재미 2 케세이 2021.02.15 945 0
25691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 이래요~♬ 4 도도/道導 2021.02.12 673 0
25690 흰 소띠 2 도도/道導 2021.02.11 474 0
25689 챌시 첫 설을 맞아요.. 6 챌시 2021.02.10 1,036 0
25688 지역 음식 전주 비빔밥 4 도도/道導 2021.02.10 806 0
25687 가야 할 길이라면 2 도도/道導 2021.02.09 372 0
25686 구분하지 못하면 2 도도/道導 2021.02.08 360 0
25685 독일 십대들이 부른 90년대 가요 2 주은맘 2021.02.07 841 0
25684 설이 다가오니... 도도/道導 2021.02.05 548 0
25683 내 신발 돌려도!! 케세이 2021.02.04 787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