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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선택(1989) 드라마 기억하시는 분....계실런지요??

혹시 조회수 : 4,940
작성일 : 2012-01-17 14:17:20

그때....정말 제대로 홀릭해서

쉽게 말해서 홀딱 빠져서 봤던 드라마였어요.

 

얼마나...

좋았던지 한 회, 한 회가 너무 좋아서

보는 중간에 그 가는 시간마저 너무나 아쉬웠던..

 

지금처럼 인터넷도, 다시보기도 없던 시절이라

일주일 내내 그 생각만 나던 기억이 나네요.

 

드라마 기다리는 한 주일이 행복했고.

그 한 시간이 너무나 기뻐 가슴이 터질 듯이 뛰었었죠.

 

외국 소설 원작이라고 해서 나중에

그 소설까지 찾아 읽기도 했구요.

 

젊고 풋풋했던 남자 중의 남자..........

 

그 때 날 잠 못자게 하고 저를 서성이게 하던 한 남자가

어느새 이렇게 늙었다(?)는게 새삼 세월의 힘을 느끼게도 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신다는 것에 멀리서나마 응원해 드리고도 싶네요.

 

아...기회되면 이 드라마 꼭 다시 보고 싶어요.

혹시 기억하시는 분...계실런지요??

 

IP : 182.209.xxx.1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애라도
    '12.1.17 2:19 PM (203.226.xxx.58)

    같이나왔죠.

  • 2. ..
    '12.1.17 2:21 PM (125.152.xxx.27)

    신애라...문성근 나왔나요???

    아무튼 그때 신애라 처음 봤는데.....그 때....정말 못생겼다고 생각했어요....ㅡ,.ㅡ;;;;;

    스토리는 생각이 잘 안 나네요.

    근데...문성근하고 신애라는 확실히 기억나는데....ㅎㅎㅎ

  • 3. 음
    '12.1.17 2:23 PM (203.170.xxx.200)

    문성근 진영미가 주연이었던 것 같네요, 진영미는 그때 아주 귀엽고 참해보이는 그런 이미지..

    신애라는 서브주연 정도,, 기억이 맞는지...저도 가물,,,ㅎㅎ

  • 4. 원글
    '12.1.17 2:33 PM (182.209.xxx.147)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낸 '석범'이 의사가 되어
    도시의 큰 병원 마다하고 탄광촌 들어갔다가 ..좌절하고..

    -생각나요. 탄광촌에서였던가. 나무로 만들어진 구옥..
    뚝방길 같은 ..작은 다리 옆으로 산책길같은 게 있었고.
    미치겠네요.ㅠㅠ 아련한 이미지....억지로 떠올리려니 두통까지 살짝.^^;;;

    전영미씨였던가요? 쇼커트..스타일..아내로 나왔던.-드라마상에선 죽지 않았었나요? 가물..
    그 후로는 잘 못 뵌 듯.

    아...그렇구나. 벌써 참 오래전 드라마였네요....음...

  • 5. 바람이분다
    '12.1.17 2:37 PM (125.129.xxx.218)

    저요저요~!
    저 완전 홀릭해서 봤어요^^
    처음 보는 남자배우가 이상하게 매력적이더라고요.
    그래서 넋놓고 봤던 기억이 지금도 납니다.
    화면도 되게 세련되고 멋졌던거 같아요.
    결말이 마음에 안들었던거 같은데 너무 오래되어서 정확히는 생각안나네요^^;
    님 글 보니 반갑네요. 오랜만에 추억의 드라마를 떠올려봤습니다.

  • 6. 원글
    '12.1.17 2:53 PM (182.209.xxx.147)

    82에서 놀다가 이렇게 한 번 꽂히니 급검색질 중이네요.ㅋㅋ

    이 드라마와 관련한 글 한 번 읽어보세요.
    비슷한 추억, 기억 하시는 분 드물지만...계시네요.

    http://shinilha.egloos.com/1838631

  • 7. 역시..^^
    '12.1.17 3:21 PM (182.209.xxx.147)

    보물 창고시네요..ㅎㅎ

    검색해도 심통치 않아 낙담하고 있는데
    주옥같은 글들 읽으니 가슴이 벌렁벌렁해집니다.

    정말...짦았지만 아름다운 드라마였다고 생각되요.
    아..
    다시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ㅠㅠㅠ

  • 8. 전
    '12.1.17 3:40 PM (27.115.xxx.99)

    신애라보고 홀딱 반했는데...
    너~~~무 상큼하고.. 먼가 기존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었어요.
    목소리도 챠랑챠랑... 딱 나오는데 너무 깜찍하고 귀여워서 정말 매력에 푹 빠진다는 말이 그런것인듯..
    89년이면 6학년때였는데요..
    저 분명히 기억해요 피아노전공 대학생인가 피아니스트로 나오고.. 문성근씨도 나왔죠..

  • 9. ~~~
    '12.1.17 4:53 PM (163.152.xxx.7)

    제가 AJ Cronin 책들을 섭렵해서 이 드라마 정말 재밌게 봤어요.
    성채가 원작이고
    Cronin 소설 대부분이 자신이 영국 탄광촌 의사였던 경험으로
    그런 배경의 소설들이 많았죠.
    그 여배우가 진영미였나요?
    암튼 정말 예뻤는데. 독특한 어깨선을 가진..
    결혼과 동시에, 시댁에서 연예활동 반대해서 그만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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