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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청계산 소호정

| 조회수 : 4,110 | 추천수 : 124
작성일 : 2009-09-21 10:34:49
YS칼국수로 유명하다고 해서 어제 지나다가 들러서 먹고 왔어요.
고기와 사골국물이 진한거 같긴 한데
워낙 달달한 조미료맛이 강해서 진한맛을 구분하기 어렵더라구요.

남편은 푹고운 국물의 칼국수를 좋아하는데
전 좀 칼칼한 싼티나는(?) 매운 버섯 칼국수류가 좋아서리 ...
아무튼 별로였고 유명한 깻잎도 다소 질긴듯 하고 그저그렇더라구요.

국밥은 고기랑 숙주가 넉넉하긴 한데 역시 조미맛이 강하더군요..

나오다 가게입구에 있는 100원짜리 커피를 뽑으려는데
안나오길래 직원을 불렀어요.
여직원은 돈넣으면 나오는데.. 로 시작하더니 돈통에서 10원짜리를
꺼내서 이런거 넣으면 안된다면서..
100원도 안넣고 10원짜리나 넣는다는식의 뉘앙스가  기분되게 나쁘길래
한마디 하긴 했는데 영 불쾌했어요.

칼국수는 8000원 국밥은 8500원이구요.
여기도 체인마다 맛이 좀 다르긴 한가봐요....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erry
    '09.9.21 10:48 AM

    청계산 점이 유난히 미원맛이 강하더라구요.
    저는 포이동 본점과 청계산점.분당점 다 먹어봐도 분당점 맛이 젤 좋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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