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의 사찰 음식점..산촌

[김명진]

오랜만에 만난 후배들과 갔습니다.
아이 데리고 나온 후배가 있어서..방을 찾던중..

부가세 포함 22000원이구요.
정말 여러가지 반찬이 나옵니다.
대부분..고춧가루없이 무친 것들인데..
인상 깊었던것은 쌉살한 고들뺴기같은것 무친 것과 두릅 무침...

그외는 나물이다....정도??

조미료 맛이 거의 안나는 지라...매우 흡족하였지만...
인상에 남는 특별함은 없었어여.
전이나 튀김류는 바싹하지 않고 눅눅한 느낌...

들깨탕은 너무 싱거웠구요. 들깨는 많이 들어간 듯 한데..왜...고소한 맛이 없는지...

표고 조림등은 맛있었구요.

죽과 물김치로 시작해서 반찬이 언듯 보기 20가지 정도 나오는거 같아요.

3인이 앉기는 상이 적말 작아서 음식 다 놓기가 어려웠는데...
둘러 보니 대부분 그렇게 앉아서 힘겹게 반찬을 놓아 주더군요.

식사가 다끝나지 않았는데 후식으로과자가 나와서 역시 감점...

아이를 눕힐수 있어서 좋긴했구요.

[악순이 1]

저도 가봤어요. 근데 제돈으로는 못먹고, 두번은 안갈꺼 같아요.
한번으로 만족...

[봉무산]

지금은 쩔은 한과 후식으로 안주나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