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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삼청동 '북촌' 칼국수-

| 조회수 : 4,677 | 추천수 : 52
작성일 : 2007-07-26 15:03:48
매일 눈도장만 찍고 가다가 오늘 저도 글을 올려보네요.
요즘은 워낙 돌아다니질 않아서 아디가 맛있고 어디가 괜찮은지 잘 모르겠지만
삼청동에 제가 너무나 아끼는 국수맛이 있기에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요즘 삼청동 참 많이 바뀌었죠. 아기자기하고 멋스러운 상점도 많아지고
퓨전차이니즈 레스토랑부터 이탈리안 프랑스 각종 다양한 요리집이 많아져서
선택의 폭이 다양해지긴 했으나 가격대가 만만치 않아 지갑에 달랑 만원 들고는
어디 쉽게 들어가기가 어렵게 됐답니다.

그래서 비싸지 않은 가격에 뱃속까지 든든하게 채워주는 미덕을 가진
음식점이 더 빛나는 이유가 여기 있는 것 같습니다.
삼청동에 가면 제가 으례 찾는 곳은 '북촌'이라는 사골 칼국수 집입니다.
아시는 분들 아주 많으실 것 같은데요, 삼복더위에 웬 칼국수인가 싶겠지만
평일 낮시간에도 손님들이 줄을 서 기다린답니다.
깊고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한 육수맛이 일품이구요,
국수면발도 딱 알맞게...쫄깃하고 부드러워
칼국수 먹고 소화 잘 못시키는 저같은 사람한테도 부담없어요.
(가끔 면발이 너무 익어 나올때도 있긴 합니다만...)
또, 함께 나오는 김치 겉저리의 맛도 뻬놓을 수 없지요.
여기에 왕만두까지 시켜먹으면 금상첨화.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도 괜찮은 곳이예요.
한번 맛보시고 품평해보시길....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토마토
    '07.7.26 3:10 PM

    저두 여기 만두 좋아해요..
    비 오는 날이면 줄만 보고 돌아서기도 하네여..

  • 2. 아가다
    '07.7.26 3:11 PM

    여기 좋아요.

  • 3. jules
    '07.7.26 8:08 PM

    식사때나 특히 주말이면 인파가 굉장하지만.. 삼청동에서 맛있다고 할 만한 몇 안되는 집이에요. 백김치랑 보쌈도 맛있어요~

  • 4. 샬라라공주
    '07.7.26 9:05 PM

    강추...무료발렛에다 아이들가면 밥도 공짜로...

  • 5. marcellin
    '07.7.26 10:38 PM

    오 북촌! 전 콩국수 먹으러도 가곤해요~ 먹고파요 쓰읍~

  • 6. zenov
    '07.7.27 1:45 AM

    저 둘째입덧중에 유일하게 소화되던 음식집이었는데.^^
    지금도 아가 둘 업고 가고픈 마음 굴뚝 같습니다~ 저도 강추!

  • 7. Emile
    '07.7.27 9:20 PM

    중동에서 한달에 두번은 꼭갑니다.콩국수 칼국수 만두 ...게다가 백김치,
    강 추!!!.

  • 8. 둥이둥이
    '07.7.27 10:48 PM

    여기 지나가며 보아서 위치는 아는데..가보지 않았어요..
    담에 가볼께요~~^^

  • 9. 헬렌아짐
    '07.7.28 3:08 PM

    저도 여기 가봤어여~~ 맛나여~~ 국물맛이 진짜 좋더라구여~~
    면도.. 두껍지않고~~ 얇으면서 넓어서.. 먹기 좋았어여~~
    날씨가 꾸물대니..또 가고 싶네여~~

  • 10. 김정희
    '07.7.28 5:47 PM

    많이 기다린다는 게 흠이라면 흠???
    10명만 앞에 있어도 "오늘 웬일이니? 신난다..." 할 정도로...

  • 11. 서향
    '07.7.29 10:11 PM

    그러게요, 저는 서울 살다 시골로 이사를 왔는데.
    입덧 심할때 유일하게 먹고싶던 음식이
    여기 칼국수랑 고기만두였어요.
    김치도 맛있고.
    한가지! 수육은 가격에 비해 양이 너무 적어
    좀 아쉽더군요.

  • 12. 둥이둥이
    '07.7.29 10:15 PM

    오늘 낮 11시에 남편이랑 갔는데..그 시간부터 사람들로 붐비더라구요.
    진짜 식사시간대는 줄 서는 수준이 상상이 갑니다.
    콩국수 7천원. 칼국수 6천원.
    기대가 컸을까요? 전 가격대비 조금 실망...
    칼국수도 성인남자에게 주는 것치곤 넘 적은 양..
    계산하며 물어봤더니..사람이 뜨는거라 그때그때 다르다나요..-.-
    6천원 값어치에 맞게 첨부터 제대로 나와야 하지 않나란 생각입니당~~
    김치는 맛있더라구요..
    점점 입맛만 까다로와지는 것 같습니다...ㅠㅠ

  • 13. kimi
    '07.8.5 10:10 AM

    항상 하는 말이지만 그러든 말든, 무슨 말을 하든 말든 본인이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시모야 당신 하고 싶은 대로 말씀하시는 것이고, 거기에 하나하나 감정 이입해서 기분 나뻐하시면 본인만 손해예요. 정말 남편 말마따나 죽으라고 죽을 것도 아니잖아요?

    아, 어머님 생각은 그러시군요, 근데 저는 그 생각과는 반대이니 잘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친정 가시면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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