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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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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에 또 설.추석 차례에 갈비찜을...

| 조회수 : 4,901 | 추천수 : 0
작성일 : 2006-01-17 23:24:28
제가 지난 추석때 처음으로 차례상을 차려봤는데요,,,
한마디로 난리였쬬...
쇠고기적은 질기고, 나물은 어떤건 짜고, 어떤건 싱겁고, 탕국은 싱겁다하고...
암튼, 처음이라 신경쓴다고 새벽같이 일어나서 음식하고 그랬는데도 엉망이더라구요..
이번 설 3일전에 시모 제사와 설날 차례상이 큰 숙제로 다가오는데요.
걱정이에요...
시누이 둘밖에 오는 사람은 없지만 워낙 까탈스러운지라....대놓고 말은 안하지만,
꼭 먹으면서 중얼중얼거리는 말투로...암튼 신경 많이 쓰입니다.
사설이 기네요..
제가 궁금한건요,
시모제사지내고 3일뒤 차례상인데, 떡국을 빼곤 상차림이 같잖아요.
그래서 경제적으로 여력이 될것 같다 싶으면 차례상에 올릴만큼이라도 쇠고기적대신
갈비찜을 해볼까 하거든요. 물론 갈비찜 해본적 한번도 없구요.
근데, 적대신 갈비찜을 제사나 명절차례상에 올려도 되나요???
된다면, 애써 질긴 적을 하느니 어렵지만 갈비찜해서 상물리고 맛나게 먹고싶거든요.

선배님들, 알려주세요.
제사,차례때 갈비찜올려도 되나요?
쉽고 맛있고 실패 적은 갈비찜 레시피도 알려주세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yu
    '06.1.17 11:38 PM

    제사상에 올라가는 음식은 정해져 있습니다.
    특히 적이 빠지는 것은 안 될 것 같은데요.

  • 2. 돼지용
    '06.1.18 12:40 AM

    일반적으로 제사 음식에는 마늘을 쓰지 않는 것으로 압니다.
    갈비찜에 마늘 안 넣고 하기는 좀 그렇지 않은가요?
    물론 집집마다 제사 음식이 다르긴 하지만요.
    도움 안 되서 죄송합니다.

  • 3. 아녜스
    '06.1.18 8:03 AM

    제사음식은 집안 식구들이 상의해서 변경하고 재정비하더군요.
    각 집안에서요.
    그러니, 남편과 누구와 상의해서 해야하는지를 의논해보시고,
    토론 끝에 하시면 될겁니다.
    집안마다 제사상에 올라가는 음식이 모두 다르고
    방식도 모두 다르더군요.

  • 4. 열쩡
    '06.1.18 10:24 AM

    그러게 재료값은 제일 많이 들어가는데
    맛은 제일로 없는게 소고기 적이네요
    질기고 밍밍하고...

  • 5. 와사비
    '06.1.18 10:34 AM

    최근에 저도 제사 앞두고 피나게(?) 검색해보니 엔지니어66님이
    돼지고기로 만든 산적을 올리셨더라고요. 그렇게 하면 맛있고 저렴하지 않을까요?
    저도 해볼까 하는데... 참고하세요^^

  • 6. 깍지
    '06.1.18 12:02 PM

    저희 집에선 쇠고기 다져서 만드는 편산적과
    쇠고기 살코기 덩어리로 만드는 꼬지 산적(살짝 칼집 내거나 두드려 부드럽게한뒤 마늘 없는 몇몇 과일즙과 진간장, 참기름,청주(포도주),설탕,후추등의 양념에 숙성시킨 뒤 팬에 표면만 살짝 구워내 오븐에서 익힘) 도 명절 차례상의 인기 메뉴인데요...정말 맛있어요.

  • 7. 호호엄마
    '06.1.18 12:40 PM

    저도 어머님은 설 15일 후, 아버님은 추석 15일전이라 님만큼은 아니지만 ㅉ죄끔 메뉴신경쓰인답니다. 헌데 누군가, 혹 아니 많은 분들 그러시더군요. 제사 아닌 명절 차례상은 말 그대로 차로 예의를 차리는 정도의 상이라구요. 그래서 차례상은 시제상과 다르게 고추가루나 다른 양념등등을 신경 안쓰고 차릴 수 있다나요. 님 말씀 하신 갈비종류는 제례에 맞진 않지만 명절에는 좋죠. 갈비찜이 원래 설음식이랍니다! (시누들이 의아해 하면 모르셨어요? 어머나, 설엔 다 이렇게 먹는데! 하세요!)그래서 저는 제례는 남들이 말하는 격식대로, 명절은 다들 좋아하는 음식으로 합니다. 시누님들이 얼마나 연배 많으신 분들인진 모르겠지만 비슷한 처지로 십년을 훨 넘게 살아온 제가 할 수 있는 팁, "우리 제사는 제 방식대로 합니다!"라고 공언하세요. 물론 선전포고가 아니라 부드럽게 틈틈이요..갈비찜 레시피는 많은 곳에 있을 텐데, 원하시면 제것도 당근 드립니다...

  • 8. 김동숙
    '06.1.18 4:07 PM

    다들 친절하게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아무래도 적을 해야할것만 같네요...설 차례상때는 갈비찜 생각해보구요...
    남표니한테 진지하게 물어봐야겠어요...
    호호엄마님, 제가 간이 콩알보다 작아서요, 제 방식대로 한다고 말 못할것 같아요..앞으로도...
    나이차는 3,5살밖에 안나는 시누들이지만 둘다 노처녀에 가르키는게 직업인지라 시댁큰집을가서도
    큰어머니,큰아버지도 가끔 가르킨답니다....
    감사해요...어서빨리 제가 음식을 잘 하는 수밖에 없네요...
    모두 설 준비 잘하세요.

  • 9. 곰순이
    '06.1.18 9:50 PM

    저희집 차례음식중 제일 인기 있는음식이 쇠고기 산적이예요.
    산적용 고깃감을 채끝등심으로 햇더니
    어른들도 애들도 산적부터 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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