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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미역으로 미역국?

| 조회수 : 7,870 | 추천수 : 0
작성일 : 2005-12-30 19:24:03
갯마을 농장에서 굴이랑 떡국떡이랑 새조개 등등 이거저거 주문하고 서비스로 생미역을 받았는데요. 씻어서 생으로 쌈 한번 싸 먹었는데 아직도 많아서요. 생미역으로는 미역국 못 끓이나요? 끓일 수 있다면 보통 미역국 불린 다음에 넣는 거랑 같이 하면 되는지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ulury
    '05.12.30 10:15 PM

    잘 모르지만...생미역국은 제가 끓여본 적은 없구요.
    지난주에 저도 생미역사서 쌈싸먹고....많이 남아서
    빨래 건조대에 말렸습니다. 하루놔두니까 바짝 마르네요.
    시중에 파는 미역이랑 얼추 비슷하게 된 것같아서 나중에 미역국 끓여먹을려구요.
    생으로 미역국 끓이지 마시고 말려서 미역국 끓이세요..
    집에서 말린건 마트에서 파는 것과 같이 오래 물에 불리지 마시고 미역국 끓이세요^^

  • 2. lyu
    '05.12.30 10:33 PM

    생미역으로 미역국 끓여도 됩니다.
    마른 미역과는 또 다른 맛이 나지요.
    한번 끓여보세요.
    고기보다는 맑은 맛이 나는 해물을 넣고 끓이시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참 입에 올리기조차 민망한 단어지만 '국간장'만 제대로 맛을 낸다면 별것 들어가지 않아도 새로운 맛에 드셔 볼 만 할 겁니다.
    친정 엄마가 가끔 끓여 주시던 생미역국이 생각나네요.

  • 3. hye
    '05.12.30 11:29 PM

    저도 생미역으로 미역국 끓여도 된다고
    들었어요.

  • 4. 꽃게
    '05.12.31 12:20 AM

    바락바락 잘 주물러 씻어서 짠맛 잘 빼서 끓이시면 아주 맛있어요.

  • 5. 체스터쿵
    '05.12.31 1:27 AM

    미역국 잘 못끓이지만,, 홍합 통조림을 넣고 끓여도 맛있었더라는 기억이 있네요..홍합통조림 함 넣어보세요..
    아참 그리구 생미역으로 저도 한번 해본 적 있어요..
    원래 미역국 잘 못끓여서 전 생미역이든 말린미역이든 다 비슷한 맛이 난다는..

  • 6. kAriNsA
    '05.12.31 3:16 AM

    저흰 종종 생미역으로 끓이는데요(고향이 제주에요) 생미역으로 끓이면...
    불린미역으로 끓일때보다 푹~퍼진 맛이 나요. 미역국 흐믈흐믈한거 좋아하심..
    생미역이 딱이고 포르르끓인 미역국 좋아하면 불린미역이 좋죠.

    생미역으로 미역국 끓일땐.. 윗분들 말씀처럼 해물놓고 끓이면
    간결하고 시원한 맛이납니다 (홍합,생선,상어고기,조개 - 등)
    미역국에 계란풀어서 끓이는분 있는데(고기나 조개없이) 그때도 생미역이 좋아요

  • 7. 언젠가는
    '05.12.31 9:47 AM

    아, 네 모두 너무 친절히 답해 주셔서 감사해요. 이런 게 82의 매력이죠. 장터랑 자유게시판 보니 씁슬하네요. 고기 안 넣고 시원하게 한번 끓여 보렵니다.

  • 8. 은하수
    '05.12.31 11:05 AM

    언젠가는님! 제가 바닷가 근처에 살거든요. 늘 이맘때면 생미역파티를 연답니다.
    무쳐도 먹고 쌈도 먹고 미역국 끓일 것은 씻어서 한덩어리씩 냉동해 두었다가 시원한 국물이 먹고 싶을 때 꺼내서 시원하게 끓여 먹지요. 정말 단백해요. 생미역이 많다보니 국간장으로만 끓일때도 있고
    홍합넣어도 시원하니 맛있고 다시물이 있으면 거기에도 한덩이 퐁당~~ 맑은 된장국에도 좋구요...
    남은 것은 냉동해 두시고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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