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짠지가 뭔가요..
언뜻보기에는 간장에 절인 장아찌 같이 생겼는데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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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땡굴엄마
'05.11.23 11:31 AM저도 진이님과 같은 질문 하고 싶었어요..
용기가 없었는데, 알켜주세요2. 짱순이
'05.11.23 11:41 AM - 삭제된댓글전 짠지가 단무지 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요.
저도 궁금해요.3. 그린
'05.11.23 11:44 AM무우를 절여놓은 거라 알고 있어요.
무우장아찌라고나 할까?
반찬코너에 가면 있어요.^^4. 로즈라인
'05.11.23 11:45 AM배추김치를 물에 헹궈서 꼭 짠거 아닌가요?
시골에서 김치를 짠지라고 하던데요.
원래 김치는 물이 있는 상태고 짠지는 물이 별로 없는 상태라고 들은 적이 있어요.5. remy
'05.11.23 11:49 AM시골에선 직접 만들죠..
김장할때 무를 그냥 덩어리째, 또는 반으로 갈라 소금을 겉에 쫙~ 묻혀 항아리에 넣어두어요..
그럼 자연스럽게 절여지지요..
정월에 장담을때 꺼내서 씻은 후에 하루이틀 꾸덕꾸덕 말려서
묵은 장을 버리지 않고 그 속에 이 무를 박아둡니다... 그리고 봄에 꺼내 먹지요...
짭쪼름 한게 종종 썰어 깨소금, 고춧가루, 참기름 넣어 조물조물 무쳐놓으면
찬밥에 뜨거운 물 말아 반찬으로 먹으면 맛있어요..^^;;6. 봄비처
'05.11.23 1:06 PM아 저도 몰랐었는데.. 알고있던 무장아찌랑 비슷한거군요 그럼 짠지란 말은 순 우리말이겠네요 음^^
7. jasmine
'05.11.23 1:28 PM제가 답글로 쓴 것 옮길게요.
짠지(무장아찌)......사서 드세요.
재래시장이나 장아찌 파는 코너에 있어요.
너무 짜면 물에 좀 담궜다 사용해도 되구요.
채썰어서 고추가루, 설탕, 참기름에 무쳐먹으면 맛있어요.
저는 남은 건, 김치 냉장고 밑바닥에 보관합니다.
........................
무장아찌
- 동치미 무. 고추장 적당량
1. 무를 씻어서 4등분으로 갈라 채반에 3, 4일 말린다.
2. 항아리에 고추장 - 무 - 고추장 - 무 - ......마지막에 고추장으로 잘 감싸준다.
3. 넉달 후부터 먹는다. 이때 꺼내서 냉장보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