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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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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얼린 밥, 해동해서 드세요?

| 조회수 : 39,525 | 추천수 : 0
작성일 : 2005-11-20 01:11:38
안녕하세요? ^^

요즘 다이어트때문에 백미를 안넣고 현미+현미찹쌀+검은콩 등등 섞어서
식구들과 다르게 제 밥만 따로 주말에 한꺼번에 했다가

냉동실에 넣어 주중에 하나씩 꺼내어 전자렌지에 데워 먹거든요..

랩보다는 주로 1회용 비닐봉지에 쌌다가 봉지째 렌지에 데우는데,
렌지에서 막 꺼냈을 당시엔 바로 한 밥처럼 뜨끈해서 좋은데

밥을 먹다보면 겉표면이 꾸덕꾸덕 마르면서 딱딱해지더라고요.
렌지가 수분을 빼앗다보니 그런 것 같은데, 다른 분도 다 그런건지 궁금해서요.

왠지 렌지에다가 우유같은걸 데워도 더 맛이 없는거 같아 잘 안먹는 저라..
제가 좀 예민해 그런건지
아님 촉촉하게 밥을 먹을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는지 궁금해요.

얼린 밥, 어떻게 해야 촉촉하게 먹을 수 있을까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현주
    '05.11.20 1:15 AM

    저도 혼자서 현미밥을 먹는데 위에 아주 살짝 물을 뿌려서 데우니까
    얼어서 서걱서걱했던 밥이 보들해지면서 먹을만하더군요
    1회용 비닐봉지는 건강에 좋지않다니까 뚜껑이 있는 도자기찬기를 저는 사용하고있습니다

  • 2. sense100
    '05.11.20 7:16 AM

    냉동실에서 꺼내서 바로 데우기를 하지말고,먼저 1차로 해동으로 2~3분을 돌린다음, 넓적한 접시에 뒤집어서(내용물을 엎으면 되겠죠^^) 랲을씌어 포크로 구멍을 두어 군데 내고 이번엔 데우기로 2~3분(렌지에 따라 세기가 다르니 조절하세요)을 돌리면 겉도 마르지 않고 금방 한 밥처럼 되요.

    이런식으로 먹다남은 피자도 해동 후 데우거나 오븐에 살짝 구우면 막 배달된 피자 같이 맛있어여^^

  • 3. 라임나무
    '05.11.20 8:34 AM

    가장 좋은 방법은요, 밥을 하자마자 바로 밥그릇에 넣고 김이 새어나가지 않게 뚜껑을 닫습니다.
    그 다음에 해동하고 새밥같이 된답니다.
    밥그릇에 넣어야 가장 맛있게 되니 참고하세요

  • 4. gloo
    '05.11.20 10:33 AM

    저도 지퍼락 햇반처럼 생긴 용기 사용하는데
    김이 새지 않게 밥 퍼서 곧바로 뚜껑 닫아서 열을 식힌 뒤에 냉동실에 넣어요.
    해동할 때는 4분 정도 돌리는데 더 뜨끈하게 해볼까해서 5분 돌리면 밥이.. 식으면서 꾸덕꾸덕 돌이 되버리더라구요. 해동하는 온도도 중요한가봐요.

  • 5. 나라
    '05.11.20 1:12 PM

    지퍼락인가 가운데 누르면 닫아지는거요.
    이마트에서 10개 구입해서 (딱 밥 1인분 용량에 적합해요)
    사용하고 있어요.
    근데 지퍼락용기째 전자렌지에 할때와
    다른 도자기 그릇에 옮겨서 데워 먹을때랑 확실이 달라요.
    저희는 밥솥에 밥 3-4일에 한번정도 해요.^^

  • 6. 써니양
    '05.11.21 12:20 AM

    와..말씀을 정리하면
    바로 한 밥을 지퍼락 용기에 넣었다가 물 살짝 뿌리고 렌지에 해동-데우기 단계로 하면
    완벽한 거 맞지요? ^^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해볼께요.

  • 7. Pianiste
    '05.11.21 8:25 PM

    저는 원체 밥을 좀 질게 하는 편이긴하지만...
    밥 하자마자 바로 퍼서 바로 뚜껑덮어버린후에 (짚락 혹은 글래드)
    열을 조금만 식히고 바로 냉동실에 직행하거든요.

    먹을땐 꽁꽁 얼린 그 상태로 렌지에 데워요.
    뚜껑이 푝~ 함서 열린 상태가 밥이 다 데워진 거라고 잘 아는 후배가 갈쳐줬어요.
    잘 보시다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야 뚜껑이 푱~ 함서 열리는지 체크하셔서
    그시간만큼만 가열해서 드시면 괜찮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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