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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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빠져서 10시에나집에들어와요 일요일은파김치...드셔보신분 답글좀주세요 당장김치는먹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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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망구
'05.11.11 2:18 PM저는 김치는 안사먹어 봐서리...
근데... 혹시 캐시님... 그 벌레 라는게 혹 젖갈에서 나온거 아닐까 싶은데요...
저의 시골 이모께서 담근 김치 저도 몇번 먹다가 기절하는줄 알았는데...
그게 벌레가 아니고 젖갈 담글때 들어가는 바다 생물 이라던데...
아마도 젓갈일겁니다...
이런말 쓰면 제가 꼭 홍진경 친척인줄 아시는건가?????
근데 하여튼 저도 몇번 그런 경험 있어서 혹시...하고 여쭤 봅니다..
그 김치 그럼 홍진경 김치에서 반품 처리 해줬나요?
저도 얼마전 홈쇼핑 보다가 한번 사볼까... 하긴 했는데...
맛이 없다니...안사길 잘했네요..
혹시 제 말로 오해하지 않았음 좋겠습니다.....2. 영주
'05.11.11 2:19 PM저는 맛있는데요.더김치홈피에서 신청했는데 배추는 처음엔 맹숭맹숭해요.열흘은 넘어야 간이 배고요.
총각김치 정말 맛있어요.시험삼아 3Kg씩 샀는데 벌써 떨어져가서 말일쯤 다시 신청할려고 해요.
우선 1Kg만 사보세요.자신의 입맛에 맞아야 하니까.
저는 조미료를 안쓰고 다 국산이라고 해서 산건데,벌레가 나왔다니 무슨 벌렐까?3. 캐시
'05.11.11 2:55 PM영주님 맛있게 드시는데 저땜에 괜히 걱정하게 했나봐요
제 경우는 어쩌다 한번이겠죠4. 달빛세상
'05.11.11 3:35 PM저도 종류별로 다 먹어봤는데 만족합니다
가장 만족하는건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바로 버무려주는 전라도 김치인데 이건 퇴근후나 주말에 꼭 가지 못하면 사지를 못해서, 저도 더김치 주문해서 먹고 있습니다.
위의 말씀처럼 처음에는 다소 짠듯하고 밍숭밍숭하지만 두면 둘수록 시원하고 맛이 더 납니다.
저는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5. 케로케로
'05.11.11 6:34 PM망구님..그 바다생물은 청각이라고 하는데, 해초의 일종으로 그것을 넣으면 김치가 덜 시어진다고 엄마한테 들은 기억이 나네요.
엄마 계실때는, 생새우, 오징어, 청각, 갓...김치에 들어가는게 정말 많았는데요.
저도 어릴때 청각생긴것이 꿈틀이처럼 생겨서 발라서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