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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급합니다. 왕초보가 게사가지고 와서 지금 어찌할바를 모릅니다.

| 조회수 : 876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11-05 15:33:01
시장에 참게를 팔아서리 아무것도 모르면서 2kg이나 사왔습니다. 사실 1kg살려고 했는데 아주머니의
강매에 사왔는데요

지금 씽크대에 풀어 놓고 나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저 살은 게들을 어찌 씻나요?
죽은 다음에 씻을려면 어찌 죽어하죠? 지금 당황에서 말도 잘 않나오네요.
좀 알려주세요.


게 다리와 몸에 떨이 있는데요 그것도 다 떼어내야 하나요?

고수님들 좀 도와주세요.
차이라떼 (whiteb95)

요리에 관심 많은 아줌마입니다. 여기서 많은걸 배워 이렇게 가입까지 합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늘첨처럼
    '05.11.5 4:07 PM

    넹 감사합니다. 저두 지성조아님 레시피보고 용감하게 사와서 지금 죽갔어요.

  • 2. 늘첨처럼
    '05.11.5 4:08 PM

    거기 기절시키라고 돼어있는데 어찌 기절시켜야하죠. 지금 급한대로 칼로 다리를 치니까 다리가 다 떨어져나가요.ㅜㅜ

  • 3. 프리스카
    '05.11.5 4:12 PM

    사실은 저도 무서워서 소쿠리에 담아 샤워기로 물을 세게 틀어 대강 솔질하며
    씻어서 그냥 해먹어요. 잘린 다리는 그대로 같이 하면 돼요.

  • 4. 프리스카
    '05.11.5 4:13 PM

    기절은 모르겠으니까 지성조아님께 쪽지를 보내보세요.

  • 5. 늘첨처럼
    '05.11.5 4:18 PM

    프리스카님 털은 어찌해야하나요?

  • 6. 프리스카
    '05.11.5 4:29 PM

    지식검색하니까 잠깐 급냉을 시키는게 기절이라네요.
    그런 다음 꺼내서 씻나봐요

    그냥 게 껍질 앞뒤로 씻어서 물기 뺀 후 그냥 하세요. 다른데는 그냥 해도 나중에
    안먹으니까 상관없어요. 살아있는 게를 하는게 더 낫대니까 그냥 얼른 해요.

    저도 지금 해서 먹는 중인데 맛있어요. 간장물 다시 끓이고 할테니 위생문제는 괜찮아요...

  • 7. 늘첨처럼
    '05.11.5 4:57 PM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 샤워시키고 향신채 넣고 있어요.

  • 8. fish
    '05.11.6 12:29 AM

    ^^;;
    저도 처음에 게 사왔을때 살아 움직이는데 어찌나 무섭던지...
    한국에 엄마한테 국제전화까지 했었어요.
    엄니의 한말씀! 무서워서 못씻겠으면 냉동실에 넣어서 기절시켜라.
    기절후에 씻는데 얘들이 깨어날까봐 얼마나 쫄았는지... 후훗.
    그렇게 그리웠던 양념게장을 그렇게 해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담부터 무서우심 잠깐 냉동실에 넣으셔서 기절시키신후 씻으세요. ^^

  • 9. funny
    '05.11.8 11:23 AM

    저도 살아 있는 게 손질하다가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마트에서 싸게 팔길래 별 생각없이 찌게해먹어야 겠다 하고 샀는데 정말 ㅠㅠ 게를 기절시켜야 하는줄 모르고 물 틀어 놓고 집게로 잡아서 집게발 부터 떼어내고 반으로 갈랐다는.. ... . 그런데 안죽겠다고 발버둥치는데 정말 겁도나고 불쌍하고 우리 애들 의자 갖고와서 구경하고 저는 '엄마야' 하고 꽥꽥 거리고 한마디로 난리부르스였답니다. 안죽겠다고 집게발로 칼을 붙잡는데 정말 이러고 먹야야되나하고 ... ... . 근데요 찌게는 어찌 그리 맛나던지 우리딸이 또 해달라고 하네요. 담 부터는 냉동실 기절 명심해야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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