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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도움좀 청해여..^^ 피곤한 남편... 따뜻한 차를 만들어 주구 싶은데...

| 조회수 : 1,184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5-10-25 16:04:45
요즘...남편이..밤마다.. 대리운전을 해요..
전 하지말라구 말리지만... 기름값이라두 벌어야 겠다면서..나가는데
맘이 너무 아파여..T.T
새벽에 집에 들어왔을때..따뜻하면서...(차니깐 따뜻하겠네여..^^)  피로회복두 되는
모 그런차 없을까요???
피로회복은 레몬이 좋다구는 하나...신랑이 신걸 잘 못먹어서여...
님들...저 진짜 많이 도와주셔야 해요....
오늘부터...끊여 주구 싶으니깐여...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고마비
    '05.10.25 5:10 PM

    간단하게는 생강차 따끈하게 마시고 푹 주무시는것도 좋구요,
    매실액기스 만들어두신거 있으면 것두 따끈하게 마시면 좋아요.
    (매실의 구연산이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을거에요)
    대추/감초/인삼을 같이 끓여서 마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식성에따라 꿀을 넣으셔도 좋겠네요)

    차로 마시는거 말고는 저희 신랑같은경우는 홍삼액기스를 꾸준히 먹으니까 피로를 덜 느끼기도 하더군요.

  • 2. 서짱홧팅!!!
    '05.10.25 5:12 PM

    레몬차요....
    레몬 켜켜이 썰어서 설탕 많이 뿌려서 실온에 놔 두시면 레몬 액이 설탕과 함께 녹거든요...
    그거 세스푼하고 뜨거운물 부어서 드림...신맛 거이 없구요...달달하면서 레몬향이 진하게 뭍어 나온답니다. 안해 드렸으면 한번 해보세요....저희 신랑도 신거 잘 못먹는데 이렇게 한 레몬차는 좋아합니다.
    설탕이 피로회복해준다잖아요....
    아니면 생강하고 대추 채 썰어서 꿀에 절여서 드려보세요....뜨뜻하니 그거 한잔 마시면 숙면할수 있어요.

  • 3. 천고마비
    '05.10.25 5:15 PM

    새벽에 드실거라면 빈속에 드시는거니까 가능한 신맛은 피하시는게 좋지않을까 싶어요.
    위에 자극을 주지않을까하는 걱정이 되서요~ ^^;;

  • 4. 몽블랑
    '05.10.25 6:09 PM

    우유를 따끈하게 데워서 생강이랑 꿀넣어서 휙 갈아마시면 좋아요...
    우유가 속도 편하게 해주고 생강이 피로도 풀어주거든요..
    날씨도 쌀쌀해지니...일나가시기 전에 해드려도 괜찮을듯 싶어요..

  • 5. 라이
    '05.10.25 7:18 PM

    대추차요! 대추 깨끗이 씻어서 씨를 발라내세요.(일단 발라낸 씨 버리지 말고) 믹서기에 대추살과 적당량의물을 넣고 갈아 줍니다. 갈은 대추와 씨 원하는 농도의 물을 냄비에 넣고 끓이다가 생강 슬라이스해서 한두조각 통계피 약간 넣고 은근히 끓입니다. 마지막에 설탕 원하는 정도로 넣고 체에 걸러 줍니다.
    진한걸 원하시면 체에 거를때 수저로 누르면서 걸러 주세요. 글로 풀어 쓸려니 엄청 어렵게 느껴지네요.
    아무쪼록 좋은 차 성공하시길

  • 6. Kong각시
    '05.10.26 4:07 PM

    저도 대추차에 한표 던져요~
    몇일전에 친정엄마가 마당에서 따신 통통하고 엄청 단 햇대추를 주시길래 작년에 주신 마른대추가 냉동실에서 1년 묵은게 생각이 나더라고요~
    집에 돌아와서는 바로 대추 씨빼고 생강 편 썰어 넣고 푹푹 끓여서 꿀 타고 채썬대추와 잣 동실 띄워 주었더니 울신랑 너무 좋아해요~ 생강이 덜 들어가 매콤한 맛이 적어 걱정했는데 울신랑 오히려 ' 맛이 은은한게 잠자리 들기전 마시기 딱 좋아~' 라고 하네요~
    어제는 암말 없이 홍삼 달인걸 몇일전 대추자 줬던 똑같은 잔에 똑같이 잣 띄어 주었더니 대추차인줄 알고 후룩 마셨다가 아닌걸 알곤 맛 없다고 투정 부리네요~ ㅋㅋㅋ
    몸에 좋다는 건 원래 안 좋아하는 신랑인데 대추생강차 맛있다는 말에 힘 없어 오늘은 배숙 해보려고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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