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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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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고추가 잔뜩 있어요...

| 조회수 : 3,178 | 추천수 : 0
작성일 : 2005-10-09 16:22:21
농사 짓는 분이 시골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하면서 풋고추를 잔뜩 주셨는데 이거 반찬 해먹는 것도 한계가 있을것 같고, 우째 이용을 해야 할까요?
할수 있으면 베란다에 말려서 빨간 고추로 만들어 고추가루 만들고 싶은데 그게 가능한 일일지요?
가능하다면 어떻게 하면 될지 알고 시포요.
아닌 다른 방법으로는 어떻게 이용하면 될지 알켜  주세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ateyoon
    '05.10.9 4:29 PM

    베란다에서 말려서는 힘들걸요. 마당에서 말리면 몰라도. 장아찌해드세요.

  • 2. 맹순이
    '05.10.9 4:30 PM

    말려서 고추가루 만들기는 힘들것 같구요

    초고추나 고추부각 만드는게 좋겠네요

  • 3. 저우리
    '05.10.9 6:27 PM

    그러게요.파란 풋고추를 고추나무에 달려서 익히는거 아니고 파란것을 말리면 고춧가루로 만들어먹기엔 맛이 영 아닐겁니다.
    간장이나 소금으로 삭혀서 드시거나 맹순님 말씀대로 부각으로 드시는게 좋을것같으네요.

  • 4. 복주아
    '05.10.9 8:52 PM

    고추가 비록 파랗다 하더라도 단단히 약오른거면
    또는 울긋붉긋 한거는 말리는 중 빨갛게 되는데...
    반드시 그늘에서 말려야 합니다.
    예전에는 부뚜막이나.. 이런데다가 말리곤 했는데...
    요즘은 그럴수가 없으니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다가 말리세요.
    이런 고추가루는 찌개나 조림등등..에 넣어 드시면 아주 구수하답니다.
    보통 고추가루 보다 더 구수한 맛은 있는데 빛깔은 그리 빨갛지가 않아요.
    특히 우거지 지져 먹을때 이 고춧가루를 쓰면 진짜 구수하고 좋답니다.
    된장만들때도 이고추가루 넣으시면 된장맛이 좋아요.

  • 5. 꽃게
    '05.10.9 9:25 PM

    복주아님 저도 배우고 갑니다.ㅎㅎㅎㅎㅎ

  • 6. toto
    '05.10.9 9:35 PM

    어슷썰기해서
    냉동 시켜
    음식할때 넣으세요.
    저도 장아찌 담다가 한계를 느껴
    이렇게 보관하고 먹습니다

    고추 장아찌도 잘 안 먹어
    멸치 볶을때 같이 넣어 재활용합니다.

  • 7. 깍지
    '05.10.9 11:22 PM

    저도 그런 적 있었는데요....
    베란다에서 통째 말리면 고추가 잘 마르지 않고 자칫 썩어 버리더군요.
    그래서 깨끗이 씻고 손질한 고추가 살짝 말랐을 때 가위로 길게 반씩 나눠 말리니까
    색도 곱게 잘 말랐거든요.
    통에 넣어 두고 찌개나 된장등 맛있는 국물 우려낼 때 사용 하기도 하고
    멸치 볶을 때 넣어도 쫄깃하고 매콤한게 맛이 있었어요.

  • 8. 파란마음
    '05.10.10 6:04 PM

    고추가 그리 큰 거 아니라면 된장에 박아 보관해 보세요.
    나중에 먹으면 고추도 맛있고 된장도 맛이 더 깊어진답니다.
    얼마전 아버지가 직접 화분에 키우신 고추를 따오셨길래 저도 그리하려고
    어제 다 닦아 놨어요.
    오늘 가면 된장에 박을겁니다.아...먹고 싶다...그것도 또하나의 밥도둑이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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