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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고춧가루, 원래 쓴맛이 나는지...

| 조회수 : 7,942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10-09 03:13:30
고춧가루가 벌써 2년이 넘었는데 그냥 쓰고있거든요. 그런데 이게 음식에 좀 많이 넣은거 같으면 쓴맛이 나는거 같아서요. 이를 어찌 처리하면 좋을까요? 원래 이렇게 쓴맛이 나는건가요?
이 고춧가루로 김치담그면 맛 없을까요? 이것을 어찌 구제할 수 있는 방법 없는지...
아님 상한거라 생각하고 버려야 할까요? 제가 외국에 있어서 한국 갈날이 몇달 안남았는데 새로 고춧가루 사기도 뭐하고 그렇내요...ㅠㅠ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하수
    '05.10.9 4:34 AM

    양념다대기하시면되요. 고축가루에다가 간장좀 넣으시고 마늘. 소주.등 넣으셔서
    만들어두시면 너무 편해요. 냉장고에서도 숙성이 되기때문에 맛이 갈수록 좋아지지요.

  • 2. 토마토
    '05.10.9 5:49 AM

    저도 묵은 고추가루 있는데 은하수님의 자세한 레시피 부탁드려요^^

  • 3. 달고나
    '05.10.9 7:08 AM

    위의 양념다대기 어떤 음식에 넣나요?대충 정확한 양을 워찌...? 알려주세요.

  • 4. 은하수
    '05.10.9 3:36 PM

    예! 다대기양념은 다른 분들도 많이 올리셔서요.
    전 여기저기 얻은게 많아서 항상 고춧가루가 많이 남았어요. 그래서 묵은 고춧가루가 자꾸 검게
    변한다고 했더니 요리 잘하시는 이웃분께서 알려주셔서 그 다음부터는 이렇게 숙성시켜서 먹고 있는데
    얼마나 편한지 몰라요.
    고춧가루 2근, 고추장 1근, 외간장 1공기, 마늘 1근, 소주 1병 소금 약간이에요.
    여기서 고추장은 기호에 따라서 덜 넣으셔도 되어요. 많이 넣으면 텁텁할수도 있거든요.
    마늘은 좀 더 넣는 편이구요.
    냉장고에 두시고 바로 드실 수도 있는데 오래될수록 맛이 있어요.
    고춧가루가 들어가는 음식엔 다 넣으시면되요. (매운탕, 떡볶이. 얼큰한 국이나 찌개등..)
    기본적으로 이 다대기를 쓰시고 간은 맛 보시면서 다시 간하시면 되구요.
    에구... 설명이 제대로 되었는지요? 이거 많이해서 선물로 많이 했는데 너무들 좋아하셨어요..

  • 5. 전겨맘
    '05.10.9 8:46 PM

    고춧가루 1근이 400그람인가요?
    저렇게 하면 냉장고에서 얼마나 보관 가능한가요?

    외간장 1공기면 200cc정도 되나요???

  • 6. 은하수
    '05.10.9 10:03 PM

    전겨맘님! 처음에는 저울에다 달아서 했었는데 지금은 대충하거든요. 간장은 한컵정도면 되구요 많이
    넣으면 색깔이 어둡죠. 다대기가 많다싶으면 냉동에 넣고 먹을만치만 덜어서 드세요. 1년은 넘게 먹는것
    같아요. 마늘은 좀 넉넉히 넣으시구요... 쓰다보면 다대기가 굳어질 수도 있는데 물에 들어가면
    바로 풀어지니 신경쓰시지말구요...

  • 7. 사과나무
    '05.10.10 2:08 AM

    아이구...전 소주가 없는데 다른걸로 뭐 대체할 수 없을까요? 아님 아주 안넣으면 어떨지...ㅠㅠ

  • 8. 은하수
    '05.10.10 4:44 AM

    사과나무님! 이왕 만드실거면 꼭 넣으세요. 청주넣어도 되는데 훨씬 비쌀거에요. 저도 소주가
    없을때는 청주를 넣거든요. 제사 지내고 나온 청주 챙겨오면 요긴하게 잘 쓰이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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