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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닝으로 짜장면 해보신분~

| 조회수 : 3,318 | 추천수 : 0
작성일 : 2005-10-03 21:28:07
* 먼저 쇼트닝이 몸에 안좋다는 것은 알고 있어요 ^-^;;.....

중국집 짜장면 맛을 내려면 화력, 웍, 조미료 등등의 여러 조건이 있긴 하지만 또 하나의 큰 조건이
기름이라고 하더라고요...
검색을 해보니까 쇼트닝을 쓴다던데 ( 아마 과자만들때 쓰는 식물성 쇼트닝은 아니겠지만... )
돼지기름이라고도 하지만 그것은 정말 정말로 시도해보고 싶지 않고요,
쇼트닝정도면 한번 해보고 싶은데요~

집에서 쇼트닝으로 짜장면 소스 만들어 보신 분 계신가요??
맛이 어떤가요

화력이나 기구 이런 것 중국집같지 않아도 짬뽕같은 경우는 중국집이랑 똑같이 어쩌면 더 맛있게 ^^ 집에서 만들거든요
그러면 어쩌면 짜장면도 그렇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쇼트닝으로 한번 해보신 분 계시면 꼭~~ 좀 알려주세요 맛이 어떤지......
( 저는 사용하게 된다면 크리스코를 사용할 예정이거든요.. 질문 올리지 말고 그냥 해보지 그러냐.. 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몰라서 쓰는데요.. -_- 아직 쇼트닝이 집에 없어서 맛있다 하시면 하나 구입하려고요 )

글 올리면서 답글이 이렇게 두근거리며 기다려 지기는 첨이에요  *^^*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5.10.3 10:58 PM

    적절한 답은 아니지만..쇼트닝을 써야 제맛이 난다고 하죠!!

    크리스코..옛날에 울 엄마가 많이 쓰셨는데..전 한번도 안써봤네요...
    쇼트닝이 좋지 않다고는 하지만 어쩌다 한번 먹는 건..괜찮지 않을까요?^^;;

  • 2. 공손
    '05.10.3 10:11 PM

    그러게요 이리 저리 찾아보니 쇼트닝이 중국집 짜장면 맛의 중요요소같더라고요...
    저도 크리스코 한번도 안써보았는데 대부분 쇼트닝을 쓰시는 분은 그걸 쓰시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 동네의 식재료 상에서도 마침 팔고있고 ^^
    반경화유 안좋다고는 하지만 평소에 건강하게 잘 먹고 가끔 한번씩 먹는거야 뭐 큰일일까 싶어요 ^^
    전 몸에 안좋을까봐 걱정하는게 아니라 -_- 괜히 짜장면때문에 일부러 돈주고 사서 버리는 것은 아닌가 싶어서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 어느 템포에서 인사를 드려야 할 지 몰라서요 ^^ 그렇지만 꼭 인사는 하고 싶거든요~ )

  • 3. 혁이맘
    '05.10.3 10:14 PM

    쇼트닝중에서도 크리스코가 낫다고 하던데요.
    전 제과할때 아주 가끔 씁니다....

  • 4. 맘~짱
    '05.10.4 6:21 AM

    지나다가....글을 읽고....
    짬뽕을 맛나게 만드신다는데...레시피 좀 알려주심...
    여러님들과 함께...감사하겠습니다..공손님.....ㅎㅎ

  • 5. il cuoco
    '05.10.4 5:36 PM

    동물성 지방은 구수한 맛과 바삭한 질감을 살리는데, 최적의 식자재입니다. 또한 리에종 에 있어서도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죠. 제가 가진 원어로 된 아틸리아 요리책에 이런 말이 있어요.
    "동물성 지방이 건강에 좋지 않다고는 하지만 그것이 나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렇게 맛있는 요리를 먹을 수 있다면 나는 기꺼이 그 위험을 감수할 것이며, 그 위험이 일년 내내 생기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 6. il cuoco
    '05.10.4 5:50 PM

    춘장을 쇼트닝에 거의 튀기다시피 충분히 볶아주세요. 대신 절대 타면 안되구요. 그러면 자기네들끼리 덩어리가 지면서 몽글몽글해집니다. 이 과정이 굉장히 중요하지만 냄새가 정말 강하고 오래 가거든요. 그것도 염두해 두세요. 이렇게 볶은 춘장과 기름을 사용해서 다시 야채와 고리를 볶으면서 자장을 만드는 겁니다. 그리고 업소에서는 돼지뼈 삶은 물을 사용합니다. 그걸로 양을 늘린 후에 녹말물로 농도를 조절하죠. 마지막은 조미료. 잘 아는 중국인 주방장이 이렇게 하더군요.

    근데, 집에서도 이렇게 해먹긴 하는데... 소스가 다는 아니더군요. 면도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중국집 그 면이 아니니깐 중국집 맛이 안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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