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보니까 맞는것 같아요. 작년에는 이태원근처에서 종묘를 사다가 저도 키워봤는데...시원챦게커서..별로 키우는 재미를 못느꼈어요.
이번에 키운거는 3월에 런던에 갔다가 우연히 잡화상같은곳에...씨들을 많이 팔길래 바질이랑 Cilantro를 사왔었어요. 지난주말에 베란다를 청소하면서..좀 걸리적거리는것 같고 곧 날씨도 추워질것 같아서 확 잘라냈지요. 다 잘라내기전에 사진을 찍을껄...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그나마 다 자르기 아쉬워서 남겨둔거랍니다.
시심님 바질은 입이 수저모양처럼 쑥 들어가는데..제가 키운 바질은 대부분 잎이 수저 엎어놓은것처럼 불룩합니다. 하지만 작년에 키운 바질도 흰꽃이 피었어요. 잘..해서 씨를 받으면 좋으실텐데...한번 흰꽃 부분은 자르지 마시고 잘 관리해서 씨를 받아보셔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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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심님 제가 키운 바질은 이렇게 생겼어요.
미쉘 |
조회수 : 970 |
추천수 : 0
작성일 : 2005-09-22 00: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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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Terry
'05.9.22 1:19 AM제가 키운 바질과도 모양이 같네요. 신나라~^^
2. 시심
'05.9.22 6:48 AM와우..감사합니다.
씨를 맺은 부분도 다 잘라서 버렸는데 아쉽네요^^; 미쉘님 말씀처럼 씨를 받아둘 것을..
저도 다 잘르진 않고 조금 남겨 두었어요. 대부분은 정리했지만..
^^미쉘님 레시피로 스파게티 요리 해서 잘 되면 함 올려볼께요. 감사합니당~
좋은 하루 되세요.3. 미쉘
'05.9.22 10:59 AM네..맛있게 만드시구요~ 꼭 보여주세요~
아침에 유치원생인 우리아들 오후간식으로 스파게티면 삶아서 소스에 버무리고 위에 페스토소스 얹어서 주었어요. 맛있게 먹고 오면 좋은데..입이 어찌나 짧은지..그냥..와~ 스파게티 싸왔다..친구들한테 이런 소리나 들으라고 싸줬어요. 언젠가..엄마 더 줘! 이런날이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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