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차례에 올리는 생선 얌전하게 구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사때만 사용하는 전 부칠때 쓰는 전기프라이팬에다 굽는데요..
매번 껍질이 벗겨지든지 해서 모양이 이쁘게 안되네요.
서툴러서 뒤집다가 껍질이 벗겨지기도 하고.. ^^;;
시어머니께서 처음 제사 모실때 생선을 그냥 구워서 올리니깐
칼집안넣고 구워냐고 하시더라구요..
아마도 칼집넣고 계란지단도 올리고 하는 예쁜 모양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한번도 그렇게 해본적이 없어서리 3년째인 지금까지 그냥 아무 모양낸것 없이 그냥 구웠어요.
좀 이쁘고 얌전하게 하고 싶은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고수님들의 지혜를 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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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흥임
'05.9.15 3:42 PM - 삭제된댓글뒤집지 마시고 두터운 팬 예열 잘 시킨뒤 찐다는 개념으로 뚜껑 덮어 두고 뭉근한 불로
오래 구우세요.
마무리에 지단이랑 통깨 뿌려 주면 되구요.2. 동글이
'05.9.15 3:47 PM저희 친정은 생선에 밀가루 묻히고 달걀물 얇게 입혀서 노릇노릇 지진답니다.
3. 다빈맘
'05.9.15 5:22 PM답변 감사합니다.
그럼 찔때는 칼집넣고 하기도 하던데 구울때는 그리 하면 안되는건가요?
그리고 요즘 마트에 구워놓은것도 있던데 그런것처럼 껍질이 쪼글쪼글하도록 안되더라구요.
그럼 제가 덜 구워서 그런건가봐요..4. 김경옥
'05.9.15 9:07 PM아! 얼마전 TV에서 봤는데요,
깨끗이 씻은 생선을 키친타올 2~3겹 싸서 10분정도 두었다가 구우니까
깨끗하고 맛있게 구워지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아직 행동으로 아직 못 옮겼네요5. 안정령
'05.9.15 11:22 PM생선을 꾸덕꾸덕하게 말려서 굽지 않으세요?^^저희집에선 찌지 않고 생선을 채반에 말렸다가 굽거든요.아파트라 내어 놓고 말릴 곳이 없어서 큰 상에 채반 놓고 생선들 뉘어놓고 선풍기 틀어서 반나절 말려요.피자팬(?)에 불을 낮출 수 있을만큼 낮춰서 니는 니대로 굽히고 있어라~하고 팬뚜껑을 덮거나 더 좋았던 방법은 신문지를 두툼하게 몇장 겹쳐서 뚜껑 대용으로 덮어 놓으면 주변에 생선기름도 안 튀고 습기도 안차서 생선살이 쉽게 부서지거나 생선껍질이 팬에 달라붙어서 모양 망가지는 일이 없던데요.딱 한번만 뒤집어야 하므로 자꾸 뚜껑열고 뒤적거리지 않으면 안 부서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