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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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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젖은 황설탕을 이용할 곳 없을까요?

| 조회수 : 1,140 | 추천수 : 0
작성일 : 2005-09-13 12:22:57
매실 건질 때가 되니
다시 매실관련 질문이 많이 올라오네요.
저도 두 병 담은 것 중에 하나를 건졌는데요.
기대보다 너무 맛있네요!!
액기스도 액기스지만 건져낸 매실이 정말 맛있어요.
장아찌를 할까 매실잼을 할까..
고민했었는데 그냥 냉장고에 두고 하나씩 건져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아주 쭈글쭈글해진 매실이 있는 반면
아직 동그란 애들도 있는데..
이건 아직 액기스가 제대로 빠져나오지 못한 걸까요?
설탕은 동량으로 넣었었구요. 좀 달긴 한데..
동그란 애들까지 다 빠져나올때까지 기다렸어야 할까요?
한 병만 건지고 한 병은 좀 더 두려고해요.

단 맛보다 매실의 새콤함을 좀 더 살리고 싶은데
제가 너무 일찍 건진걸까요?
생각해보니 100일 두라고 했는데
90일 조금 못되네요.
추석날 시댁에 갖다드리려고 서둘러 건졌거든요.

또 다른 질문 하나는요..
물주머니 대신 넣었던 설탕 주머니에 액기스가 조금 들어갔는지
설탕이 젖었습니다.황설탕인데요..버리긴 아까운데..
황설탕을 많이 쓸만한 용도가 없을까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armsori
    '05.9.13 12:53 PM

    아주 동그란애들은 매실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매실, 살구, 복숭아가 어릴때는 구별못하게
    똑같다는군요. 매실을 담그고나면 진짜 매실은 쪼글쪼글해지구 나머지는 통통하게 그대로
    있데요. 그걸 조금씩 섞어서 파는데도 있기에 잘 사야한다구...
    저두 여기 게시판 답글에서 첨 보고 알았답니다.

  • 2. Cello
    '05.9.13 12:59 PM

    참소리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님 아이디 보니 참소리박물관이 생각나요.
    경포대 갈 때마다 들리는 제가 참 좋아하는 곳이거든요.

    매실병을 다시 한 번 살펴봐야겠네요. 그런데 제건 아주 동그란건 아니구..
    덜쪼글쪼글해진 정도인 것 같아요. 여기 왕시루님께 산 매실인데
    건진 매실 먹어보면서..매실 잘 샀다고 생각했었어요..^^
    참소리님 말씀은 잘 기억해뒀다가 다음에 매실 살 때 참고해야겠네요.

  • 3. 별사탕
    '05.9.13 1:56 PM

    젖은 황설탕은요~
    이제 모과가 나올 시기가 아닌가요?
    모과사다가 모과차를 만들어보심 어떨까요?
    겨울에 감기예방이나 목이 아플때 좋다고 그러던데..... *^^*

  • 4. damacos
    '05.9.13 2:00 PM

    저도 설탕주머니에 습기찬것처럼 설탕이 뭉쳐있어서 얼른 락랜락통에 넣고 음식만들때 축축한 설탕부터 넣었었는데요..혹시나해서 김같은거 사면 들어있는 습기제거제도 넣었었어요..
    근데..저보다 더 설탕이 젖어있으시면...설탕시럽을 만들어두시는건 어떨까요?
    커피마실때, 음식만들때, 설탕 필요할때 넣으시면 어떨지...
    저도 설탕 얼른 처리하려고 보니...처리해버리기엔 너무 많아서...그냥 두었는데..
    시럽같은거로 만들어서 설탕필요한 요리하실때 쓰시는것도 좋을듯해요..
    도움이 되셔야할텐데~ㅎㅎ

  • 5. damacos
    '05.9.13 2:06 PM

    아~별사탕님이 써주신 리플을 이제야 봤네요~
    모과가 곧 나오겠군요~
    저는 젖은 설탕은 왠만큼 쓰긴했는데...안뜯은 설탕이 봉지채로 있어서..
    내년 매실담글때나 써야하나 했는데....
    히히~ 저두 모과차 만들어야겠어요~
    별사탕님 감사해요~

  • 6. Cello
    '05.9.13 2:11 PM

    별사탕님과 다마코스님 아이디어 참 좋네요. 도움 많이 되었어요.
    모과차와 시럽 둘 다 만들어도 될만큼 설탕은 넉넉하답니다.

    개봉 하지 않은 설탕도 많아서 고민 중이었는데..별사탕님에게서 아이디어 얻어서..
    올해는 유자차도 담아봐야겠어요. 매년 친정어머니께서 담으시던 게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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