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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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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사이사이에 날꽁치를 넣는걸 TV에서 봤는데,,

| 조회수 : 1,033 | 추천수 : 6
작성일 : 2005-08-23 03:19:31
김치없는 밥상으로 3주가 지났습니다.
남편은 이젠 못살겠다며 저녁을 먹고 옵니다. ㅠㅠ
근데 막상 담그려니 귀찮아서...ㅋㅋㅋ 애만 누가 봐준다면 좋으련만..ㅠㅠ
사먹는건 좀 그렇고...

포기김치를 하려 하는데요,  
젓갈을 끓여 넣자니 온집안에 냄새베일까 겁나못하겠어요. ㅠㅠ(젓갈많이 들어간 시원한시골김치가 좋아요)
오징어를 넣으면 맛있을까요?
쉽고 맛있게 김치를 담글순 없을까요?
집집마다 노하우가 있을것같은데, 비법 좀 풀어주시와요~


언제던가...
tv에서 김치담글때 속을 넣으면서
날생선인채로 꽁치를 사이사이 끼우는 김치가 있던데요.
아저씨들이 참 맛있게 드시더라구요... 김치와 함께 발효된 꽁치를 손으로 들어서 통째로 깨물어먹는...
침넘어간다...쓰읍~
그거 아시는분이나 드셔보신적 있으신분 계신가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상용
    '05.8.23 8:52 AM

    오오~~ 말만 들어서는 꽤 맛있을 것 같은데요..
    근데 날 꽁치를 통째로??
    뼈까지 발효시켜 먹는 건가요?
    왠지 꽤 내공이 필요한 요리일 것 같은데요..??

  • 2. yaumkja
    '05.8.23 12:27 PM

    그건 겨울 김장에만쓰는 방법입니다
    꽁치가 발효되려면 꽤시간이(1달) 지나야하고 그건 겨울에나
    할수있지 요즘은 꽁치상합니다

  • 3. yaumkja
    '05.8.23 12:29 PM

    저의 경상도는 김장때 잔 조기를 토막내서 넣기도 하죠
    그조기가 발효되면 쫄깃한게 밥도둑입니다^^

  • 4. 전겨맘
    '05.8.23 4:02 PM

    생태 김장 때 넣어 시원하게 먹습니다
    김치 대신 양배추 김치 담으시면 편하실 텐데
    입에만 맞으면 따봉인데요...

  • 5. 전겨맘
    '05.8.23 4:04 PM

    김샘 글 중에 여름 김장인가 보면 부부농원에서
    기막히게 맛있는 김치 만들어 팔고,
    절여서 만도 파는데, 깨끗하고 집에서 담그는 그 정성이라고.....

  • 6. moonbeam
    '05.8.24 8:33 AM

    친정엄마는 김장때 갈치도 작게 잘라 넣으시던데요.
    김치가 무지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김치랑 갈치를 같이 먹지는 않지만 김치맛은 참 좋더라구요.
    갈치 한 박스를 다 넣으셨다는 것 같던데...

  • 7. 모란꽃
    '05.8.24 11:54 PM

    재작년에 아이 친구엄마에게 두쪽 얻은것이 바로 그 꽁치김친데요....
    정~~말루 그렇게 맛있는 김친 못먹어 봤답니다...
    일단 꽁치가 싱싱해야 한대요, 그래서 바닷가에서나 담는댑니다...
    그김친 포항서 담은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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