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탓인지, 신 김치 없앨 요량인지 갑자기 오늘 저녁엔 김칫국을 끓여 먹고 싶네요.
어묵 채 썰어 넣고 끓였던거 같은데 안 끓여 먹은지 오래 돼서 잘 생각이 나질 않네요.
님들은 어떻게 끓여 드시는지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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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칫국 끓여 먹고 싶은데...
상구맘 |
조회수 : 1,246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5-08-20 10: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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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uzziel
'05.8.20 10:59 AM저는 그냥 김치속을 털어내고...(속이 들어가면 왠지 깨끗한 느낌이 없어서요.)
그리고 콩나물을 넣고 끓여서 먹는데...
개운하고 깔끔하던데...
어묵넣고 끓이는건 잘 모르겠네요.2. 남이언니
'05.8.20 11:00 AM멸치국물에 신김치랑 파만 넣고 끓여요. 고춧가루 더 넣어도 되구요, 콩나물 넣으면 시원해서 좋아요
3. 권경희
'05.8.20 12:46 PM전 콩가루넣고 콩가루김치국 먹어요. 아주 맛있어요 영양도 듬뿍이고...
4. 후레쉬민트
'05.8.20 12:59 PM전 멸치나 이런걸로 육수내는데다가 김칫속이랑 양념만 털어넣구 통양파 반쪽 넣구 푹 한번 끓여준후
지저분한것 다 건져낸 국물에 김치 쫑종 썰어넣구 파 마늘 소금으로 간해서 끓여요..
국물이 좀 지저분하다 싶으면 (고춧가루 드거나 그래서) 이것도 체(라고 하나요?? 손잡이 달린 조그만 망이요^^)로 다건져요..
김칫속이 시원한 국물 내는데는 젤 좋은것 같아요5. 느림이
'05.8.20 3:43 PM좀전에 김치국 끓였는데요. 멸치에 다시마 넣고 김치(저는 김장김치라 하루정도 물에 우려냈구요) 다져서 참기름 몇방울 떨어뜨려 달달 볶은 후에 물 넣고 끓였어요. 간은 조선간장으로 심심하다 싶게 하구요. 소금으로 조금 더 간하구요. 82에서 알게된 참치액젓도 몇방울 넣었어요. 김치국 안먹는 저희 남편이 맛있게 먹네요. 보통 먹는 시원한 김치국하고는 다른 맛일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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