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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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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 보이는 멸치볶음은 어떻게...

| 조회수 : 2,979 | 추천수 : 133
작성일 : 2005-08-19 16:57:30
저는 다른 반찬은 크게 어렵지 않은데..마른반찬에 좀 실력이 딸리네요..
레시피대로 한다고 하는데...해놓으면 왠지 눅눅해 보이고, 해서 몇일 된것처럼 보여서
식구들이 아예 눈길도 안 주죠..
반짝 반짠 윤기나고, 맛있게 보이는 비결은 뭘까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쮸쮸
    '05.8.19 5:03 PM

    엊그제 "팔방미인"에서 봤는데
    마지막에 마요네즈를 살짝 넣으면
    윤기가 나고 고소하다네요..

    물엿조절을 잘 못하면
    딱딱하게 붙어 굳어버리는데
    마요네즈가 재료를 코팅해주는 역할을 한대요..

    볶음밥하실때도 응용하시면
    고슬고슬해진대요..
    생각보다 느끼하지도 않다는데요..

  • 2. 유진마미
    '05.8.19 5:07 PM

    먼저 식용유 두르고 멸치를 바삭하게 볶아서 따로 그릇에 덜어놓구요..

    꽈리고추도 볶아서 덜어놓고..

    간장,설탕조금,물엿(요리당 같은거 말고 꼭 조청을 쓰셔요.맛이달라요.오뚜*에서 나오는

    엣날 조청쌀엿이 있는데 다른것보다 조금 비싸도 그게 맛있어요),마늘,통깨넣고 설탕이 녹을때까지만

    보글보글 끓이다가 볶아놓은 멸치랑 고추랑 넣고 얼른 섞어내세요.오래 뒤적이지 마시구요.

    이건 제가 하는 방법인데..모두들 맛있다고 잘먹어요.이웃에서두 얻어가고 한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 3. 셜록홈즈
    '05.8.19 5:18 PM

    멸치를 볶으시고 한 김 쉬게 한 후 다시 볶으시는 겁니다. 볶으시다가 한 김 쉬게 하고 다시 볶아야 바삭하다고 문성실님의 요리책에 나와 있네요.

  • 4. 아줌마
    '05.8.19 5:54 PM

    어려서 엄마가 하시던것 보고서 이렇게 합니다
    식요유와 간장 조금 물엿 고운 고추가루 다진 마늘을 넣고 끓입니다
    끓으면 불을 제일 약불로 줄이고 멸치를 넣고 볶습니다
    깨와 참기름을 가미해주고 불을 끕니다
    딱딱 하지도 않고 오래 두고 먹어도 괜찬아요

  • 5. 미스마플
    '05.8.20 5:21 AM

    물엿이 윤기를 내주는거 같던데요.
    설탕을 좀 덜 넣고 볶다가 마지막에 불을 끄고 물엿을 넉넉하게 넣으면 윤기납니다.

    저는 양파도 갈아서 양념을 만드는데 아주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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