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맛이 왜이러냐네여~~ㅜ.ㅜ
맨날 똑같은 반찬에 대충싼다구...누구네는 얼마나 잘싸는데...이런소릴 농담삼아하길래...
어제는 키톡뒤져서 집에 있는 재료대비해서 레시피찾아 아침부터 난리를 피웠네여...
메뉴는...
바지락볶음이랑 나물이님의 느타리버섯볶음 그리구 오징어볶음(양념한걸 누가줘서...),김치루 했네여...
근데...방금 메신져루 반찬이 왜 다 이상하냐고.....ㅠ,ㅠ
버섯은 니글거리구 바지락은 맛이 요상하다구하네여...
레시피대루 했는데...ㅠ.ㅠ
둘다 칭찬받은 메뉴라구들 하셨는데...전 완전 악평이네여...
김치랑 밥먹었대여....창피해라~
신랑만 먹는게 아니라서 더 챙피하네여...-.-;;

- [요리물음표] 전복장조림 어케해요??.. 3 2009-04-28
- [요리물음표] 생크림을 카스테라 만들.. 2 2008-11-06
- [요리물음표] 케리비안베이 갈때 도시.. 2 2007-07-16
- [요리물음표] 컨벡스 사용할때여?? 2 2006-04-17
1. 돼지용
'05.8.19 11:44 AM입맛에 안 맞을 수 있는 메뉴들이네요.
우리 식구들도 바지락 볶은. 느타리 볶음
젓가락도 안 가지요.
아무리 좋은 음식도 입맛에 맞지 않으면 안되고요,
또 간을 제대로 맞추셔야 하지요.
생각보다 간 맞추기가 어렵답니다.
레시피 대로만 한다고 되는 건 아니지요.
그래도 계속해보세요.
담에는 미리 연습해서 먹어보시고,
맞는 걸로 싸 보네세요.
처음하는 음식 제대로 하기 힘들지요.
힘내세요.2. 태연박사맘
'05.8.19 11:48 AM우리집에서는 그 맛나다던 매운홍합 볶음이 완전 꽝 .
두반장이 식구들 입맛에는 별론가봐요.3. 이윤희
'05.8.19 1:01 PM바지락 볶음..했는데...잘못하면...비릴수도 있더군요....사람에 따라서요...
4. 미스마플
'05.8.19 2:05 PM평소에 연습을 해서 남편분이 좋아한 음식만 싸시면 어떨까요?
저는 레시피 첨 보면 대충 맛을 상상해봐요.
그래서 우리집 식구들이 좋아할만한지 아닌지 미리 제 스스로 검열한 다음에 남편에게 해서 먹게 해보고.
그리고 나서 다른 사람들 먹입니다.
도시락에는 만만한 반찬 몇개가 있는거 같애요.
쇠고기 계란 장조림,
도톰한 계란말이(잔파 잘게 자르고, 당근 잘게 다져서 색 곱게),
오이무침,
멸치 고추장볶음,
돼지고기 고추장 볶음,
해산물은 정말 사람들 입맛에 맞추기 힘들어요.
그리고, 아무리 레시피대로 했다고 해도 재료의 신선도나 맛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맛을 보장받긴 힘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