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춧잎을 끓는물에 데쳐서 건져 물기 짜고 간장, 참기름, 마늘, 고춧가루를 넣고 무쳤는데요
고춧잎이 너무 써요.
원래 고춧잎 자체에 약간 쌉쌀한 맛이 있는건 알지만
이건 먹기 거북할 정도로 쓰네요. 한마디로 맛이 없어요.
혹시 고춧잎은 데친 후 찬 물에 한참 담궈서 쓴 맛을 빼야하는건가요?
아님 제가 고춧잎을 시원찮은걸 샀나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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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잎을 무쳤는데 너무 씁쓸해요
회화나무 |
조회수 : 838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5-08-10 21: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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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쿠킹맘
'05.8.10 10:10 PM삶아서 행군후 하루 정도 물에 담궈 두었다 다진파, 마늘, 집간장 넣어 조물조물 무치다 들기름 듬뿍
넣어 다시 한번 무쳐준 후 달구어진 팬에 살짝 볶아 주세요.
보들보들 하면서도 씹히는 질감이 아주 좋은 나물 무침이 탄생한답니다.2. 회화나무
'05.8.10 10:30 PM아하.. 하루나 물에 담궈둬야 하는군요. 들기름 넣어 무치면 맛있겠네요. 근데 남편이 들기름을 싫어해서...
그리고 팬에 살짝 볶으면 더 부드럽겠어요. 할머니가 묵나물 무칠 때 그렇게 팬에 볶는걸 본게 기억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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