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두부 뭐 사서 드세요?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도 걱정되고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손두부말고
풀무원이나 비슷한 종류의 포장 두부만 사거든요
유기농 두부는 너무 비싸서 매번은 못사고 사은품이나 덤이 달려 있을때만 사는데
그나마 포장두부는 살때마다 가격이 참 비싸다 싶어요
손두부도 괜찮을까요?
다들 어떤 두부 사드시는지 그냥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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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줘!
'05.7.20 7:03 AM저는 종갓집두부 사서 먹어요.
왠지 풀무원보다 더 고소한것 같아서 그러는건데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죠.2. 소박한 밥상
'05.7.20 7:09 AM두부를 많이 먹는 편입니다
콩제품은 다 좋아하지만
여성호르몬 생성에 좋다 하고 소화도 잘 되고 워낙 식물성 선호 경향이라
(주성분 이소플라본의 분자 구조가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과 비슷)
백화점 폐점 시간 쯤 운동 가는 시간이라
풀무원 두부에 꼭 덤상품이 있어(종가집 두부에도) 그것만 구입하게 됩니다.
싸게 먹히고 풀무원 제품은 큰 문제는 없겠지 하는 막연한 느낌뿐인데...
현대본점 수퍼에도 자주 가는데 거긴 두부 덤상품이 거의 없는데
신세계 강남점은 매일 있어서 두부는 거기에서....
아토피 어린이 걱정되고 가격도 신경 쓰이시면
댁에서 소이러브 같은 거 구입해서 만들어 써 보시면 어떨까요..?
건강을 위해서는 그 정도 정성은 귀찮지 않아야 될 것 같네요
먹는 음식...환경 공해...신경 쓸 것이 많겠습니다.3. 쿠킹맘
'05.7.20 7:50 AM유기농 두부값이 만만치가 않더구요~
저는 집에서 만들어 먹는답니다. 몇년전 귀농하신 부모님께서 농사지어 보내주시는
순국산 우리콩으로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거든요.
오늘 오후쯤 키톡에 두부 만들기 레시피와 과정 올려들릴 테니 한번 해보세요~4. 초롱아씨
'05.7.20 8:10 AM냉장고에 4월 2일자 풀뭐시기두부를 그냥 두고 보다가 어제 개봉했더니 하나도 안상하고 미끈거리지도 않고 변하질 않았던데..참 이상한 두부인거 같아요.
3개월 이상 냉장고한켠에 넣어 둔건데...처음엔 이왕 날짜 지난거 어느 정도까지 가나하고 시험해본거거든요.5. 달콤한인생
'05.7.20 8:54 AM저두 풀무원두부 날짜 2주이상지난거 어제 버렸는데 멀쩡하던걸요. 근데 초롱아씨님 글보니까 진짜 이상한 두부같아요. 풀무원두부는 마트에서 거의 덤으로 하나나 두개 주잖아요. 그래서 혹하는 마음에 사기도 하는데 맛이나 질감은 별로인것 같아요. 그리고 꼭 덤으로 주는 두부두 부침용으로 주더라구요.
전 종갓집 두부가 부드럽고 맛있는것 같아요. 풀무원으로 찌개끓이면 꼭 두부가 많이 남는데 종갓집으로 끓이면 다 먹거든요.6. 방긋방긋
'05.7.20 10:18 AM요즘 나오는 CJ '행복한 콩' 두부도 맛있던데요.
오히려 제 입에는 풀무원보다 더 낫더군요. ^^7. 분홍돼지
'05.7.20 10:40 AM저두 마트가면 풀무원 두부 하나 더주는거에 혹해서 사는데..
꼭 날짜까지 못먹어서 버리는 사태가 생기네요..
한살림가서 두부사면 좋아서 대부분은 거기서 사먹어요..8. 황몽공주
'05.7.20 12:21 PM저두 마트서 1+1 하는 두부를 그냥 사는데요...개인적으론 종가집 진한 콩물두부가 젤 맛있는거 같아요....
9. watchers
'05.7.20 3:05 PM전 마트서 파는 손두부 사먹는데 킴스에서 파는거 국산콩이라고 써있고 한모에 1500이라든가...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내지는 장설때 파는 국산콩으로 만든 두부라는데 그것두 맛있는데 그건 3000원이구 신세계강남점 손두부두 맛있는데 그건 젤비싼거 같아요.
풀무원 두부는 밍밍하고 구워도 고소함이 덜하고...푹꺼지구 너무 물컹거리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종갓집꺼 함 먹어봐야겠어요.10. 빠샤빠샤
'05.7.20 9:00 PM저두 종가집에 한표를 던집니다.
전에는 풀무원 먹었었는데, 종가집이 훠~얼씬 고소하고 맛있던데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울신랑도 더 꼬시다고 하더군요.
글구 그냥 파는 두부는 왠지.... 옛날에는 다먹고 살았다는거 인정하지만,
우리집 딸들이 맛없다고 안먹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