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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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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끓여먹는 칼국수.. 왜이리 맛이 없을까요?

| 조회수 : 1,501 | 추천수 : 0
작성일 : 2005-07-19 14:22:02
가끔씩 밖에서 해물칼국수 먹으면 정말 맛있잖아요.
만두랑 같이 시켜먹어두 울 애들 국물까지 박박 긁어서 다 먹습니다.
해물 칼국수 말고.. 옛날에 먹던 닭칼국수나 멸치육수에 끓은 칼국수가 먹고싶어서
세번도전해 봤는데.. 정말 넘 맛없어요..
칼국수 엄청 잘먹는 울애들도 외면하면서.. 맛없다고 하더만여 ㅠ.ㅠ

제가 한 방법은..

첫번째로.. 멸치랑 다시마육수내서 끓이다가 감자넣고 칼국수면 넣고.. 호박,양파,파,마늘 넣고
끓이다가 마지막에 계란한개 넣어줬어요.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했구요.
맛 별루였어요. 면을 외면한채 애들은 국물에 밥말아 먹더라구요 -.-

두번째로.. 어제 닭백숙 먹고 남은 국물이 있길래.. 닭국물에 호박,양파넣고 칼국수면 넣고
파,마늘 넣고.. 소금으로만 간했어요.. 역시..맛 별로였어요 ㅠ.ㅠ
너무 맛이 없길래 순다시다 몇알갱이 넣어봤어요..괜히 넣었다 싶었어요. 역시 별로..

면이 문제일까요? 풀무원꺼랑 오뚜기에서 나오는 수타칼국수.. 두개로 끓여봤는데..

맛있는 칼국수 비결좀 알려주세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니야
    '05.7.19 2:35 PM

    안그래두 지금 막 칼국수 한 것 먹고 있거든요...오스카 만능 머시기 그것 가지고 면 뽑아서 했는데 영~ 꽝이네요...경 면 사서 끓일걸 괜히 땀내면서 면 뽑있지 뭐예요...

  • 2. 빙고~
    '05.7.19 2:53 PM

    저도 지금 칼국수 육수 끓이는중인데 다이아 님이랑 방법이 같은데,, 아무래도 사먹는건 맛나더라구요,,

  • 3. 최은주
    '05.7.19 4:35 PM

    전 멸치,디시마 육수를 미리 약한불에 준비해놓고요,
    먹기전 육수 팔팔 끓으면 칼국수 면을 한번 물에 헹군뒤에
    호박이랑 조개듬뿍 간은 소금간에 다시다 약간..
    칼칼하게 드시려면 청양고추, 김치등을 넣어 먹거든요..
    맛은 다들 죽음이래요. ㅎㅎ

  • 4. 원두커피향
    '05.7.19 5:11 PM

    조개.마른새우.다시다. 북어 .낙지 넣고 하면 국물도 죽음 맛도 죽음 입니다

    호박 .깻잎.청양고추는 기본으로 넣고요..

  • 5. 앙빵맨
    '05.7.19 5:18 PM

    식당에서 만드는육수는 집에서 많드는거랑 들어가는 재료의 양이 달라요.. 멸치 박스채, 다시마 커다란 판데기 채로..물론 다른 재료도 첨가되고요.. 당연히 맛있겠죠 ^ ^
    집에서 육수만들때 재료를 좀넉넉히 넣어서 만들어보세요.. 남은건 냉동시켜두었다가 다른국 끓일때 육수로 쓰시고.. 모시조개도 좀 넉넉히 넣구요..

  • 6. 달구네
    '05.7.19 11:57 PM

    집에서 할때는 아무래도 조개가 들어가야 션한 맛이 나는거 같아요. 글고, 파는 건 비장의 무기가 있잖아요..조미료...ㅎㅎ

  • 7. 다이아
    '05.7.20 10:13 AM

    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담엔 육수의 재료를 넉넉히 만들고 조개를 듬뿍넣고 고추도 넣고 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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