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서 레시피보고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었는데요
옹심이 넣구 끓는도중에 국물이 풀죽이 되어버렸어요.
감자도 속까지 안 익고...하여간 난리가 났어요
배고픈울신랑 암말 안하고 먹었는데 얼마나 미안하던지...
제가 뭘 잘못했을까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감자옹심이가ㅠ.ㅠ
김수진 |
조회수 : 753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5-07-18 10: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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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초롱
'05.7.18 2:00 PM김수진님, 토요일에 마침 감자옹심이를 먹었거던요.
별로 힘안들고 건강식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해요....
풀죽이 되엇다면 옹심이를 빚어넣고는 저으신것 아니세요?
옹심이반죽이 질어서 풀어지기 쉬우니까 젖지 말고 가만히 두셔야 해요.
제가 한 방법이 도움이 되실런지 모르지만 설명해볼께요.
먼저 멸치육수물은 넉넉히 끓이시고. 강판에 끝까지 갈면 손다치니까 적당히 남았을때의 감자조각들을 넣으시고 , 양파도 반개정도 썰어넣고 끓으면 이어서 감자옹심이를 넣습니다.
감자간것을 채에 받혀 대충 수분을 눌러 빼고 가라앉힌 녹말을 섞어서 소금간을 하고 반죽을 하는데 좀 질어도 괜찮아요. 되니까 오히려 딱딱해지더군요.....
국간장으로 간하고 참치액젖이 있으면 한숟갈 넣어도 좋고 ...
전 옹심이가 떠오르면서 다 되었다 싶으면 불을 끄고 자른 미역(시판용) 한줌을 넣고 뚜껑을 닫아두었다
가 떠서 식탁에 냅니다.
장황하네요 .^^
도움이 되었을지? 다시 한번 해 보세요.2. 초롱
'05.7.18 2:18 PM아차차. 칼칼한 맛을 내는 포인트를 빠트렸네요....감자조각 넣는 단계에서 청량고추 두어개를 반갈라서 넣는 거랍니다.
좋아하는 야채로 표고나 호박이나 넣어도 되지만 전 감자랑 미역의 조합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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