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점용 메뉴 뭘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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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 동생이 작은 분식점을 하는데요, 새로운 메뉴개발이 필요한 것 같아요.
현재 다루는 품목은 치킨 케밥, 피자 떡꼬치, 어묵, 샌드위치, 팥빙수등을 판매하고 있구요 떡뽁기는 현재 날씨가 더운 관계로 잠시 쉬고 있습니다.

저희 고객들은 주로 어린아이들과 청소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20, 30대를 타겟으로 하는 새로운 메뉴가 없을까요? 요즘은 다른 집과는 구별이 되는 품목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요.

참고로 가게엔 가스 설치가 안되어 있고 다 전기로 조리한답니다. 부르스타 쓰고 있어요.

ps. 요즘 경기 너무 안좋아요. 돈 벌려면 자본이 넉넉한 사람이 돈 버는 것 같아요.

     서민들도 맘 놓고 사는 세상이 언제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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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네 근데 여기가 골목 안쪽에 있고 역전과 같이 유동 인구가 많지 않아요.
점심 손님(어른들)도 잠깐인 것 같구요.
주변 사항은 초등, 중등 학교에서 1블럭 떨어져 있구요 아파트 단지도 크지 않아요.
매장 손님 보다는 주로 테이크 아웃 형태입니다. 평법한 중산층 가정들이구요

빠니니그릴이 눈에 들어오던데 갑자기 그걸 이용하는 요리는 없을까 하네요. 그릴은 아직 없구요
아님 닭과 떡뽁기를 혼합하여 딤섬용기(?)에 담아 팔면 보기에도 괜찮을 것 같고.
계속 궁리도 하고 레서피도 찾아봅니다만

오늘은 학교들이 쉬는 토욜이라 조용합니다.--;;

리플 감사합니다.

[mariah]

시원한 슬러쉬나 스무디같은건 어떨까요?
요새 날도 더우니 좋을거 같고 테이크아웃 하기에도 좋은데..

매운거 먹고 먹어도 입이 시원해질테고..

[griffin]

울 동네는 학원가인데요. 요즘 꼬치집이 사람이 많더라구요.
닭꼬치인데 소스가 다양해요. 닭꼬치를 튀겨서(데우는거죠) 원하는 양념소스 발라주는데..
1000원이여서 그런지 애들이 바글바글..

[yuni]

KFC의 트위스터 같은 그런걸 해보면 어떨까요??
속에 든 재료는 다 준비해 뒀다가 겉의 밀전병만 데워서 싸서 주면 되는...

[연꽃]

엉뚱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30대 주부들을 생각한다면 여름용으로 보리 야채비빔밥은 어떨까요.재료들은 미리 준비해서 보관하면 되고 강된장 역시 한꺼번에 만들어 놓으면 되구요.전 분식집에 가면 밥종류가 없어 아쉬울때가 많았거든요.

[행복한 우리집]

저희 동네는 돈까스같은것(피카츄모양)도 튀겨놓고 소스묻혀 팔기도 하구요, 떡볶이도 짜장떡볶이같은
것도 컵(종이컵에 오백원어치)에 팔더라구요. 제가 보기에 초등학생애들은 돈이 많지가 않으니
오백원짜리 컵볶이를 제일 잘 사먹는것같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