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대파 냉동시키기..
저는 요리를 자주 하지는 않는 편이라 대파를 한단사면 한 두세뿌리 먹고나면 나머지는 너무오래되서 버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파를 사면 우선 깨끗이 씻어서 채에 받혀서 물기를 제거한후에 일부는 긁게 어슷썰어서.. 일부는 얇게 다져서 지퍼락에 넣어서 냉동시켜요.. 쓸때마다 자르지 않아도 되니 편하더라구요.. 냉동하고 하루뒤에 한번 지퍼락을 흔들어서 파를 모두 떨어뜨려 놔야 한답니다..
청양고추도 그렇게 해놓으면 좋아요.. 게으른 제게는 "왔따' 입니다..
혹시 모두 알고 계시는 상식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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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엄마곰
'05.5.25 12:24 AM저도 이렇게 잘 하는데 저희 엄마도 매일 사다놓고 버리길래...
제가 얼려보자고 해서 얼렸더니 쓰기 진짜 편하드라구여..ㅋㅋ2. 아이둘맘
'05.5.25 12:26 AM아고.... 어설프게 알고 이미 해놨는데 망한것 같아요... 대파 얼리고 하루뒤에 떨어뜨려놔야하남요... 어쩐지 한번씩 들어보믄 돌덩이같드라.... 편하자고 해놨는데 쓸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이를 어쩌까요...^^
3. 귀여운 연
'05.5.25 12:27 AM저 그렇게 쓴지 2년 가까이 된거 같아요..
아직 남편과 둘뿐인데,대파같은건 요리에 조금씩 들어가는 것이라..
어슷썰기 반,쫑쫑썰기 반 해서 한단 모두 썰어 밀폐용기 넣어두고 쓰면
매번 파썰때마다 도마,칼 안써도 되고,,전 그게 편하더라구요..
청양고추도 어슷어슷하게 썰어서 냉동 시켜놓고 쓰구있구요..
마늘도 한번에 한관정도 찧어서
냉동실에 넙적하게 펴서 얼렸다가,깍둑썰기 해서 한조각씩 쓰구요..
요샌 1kg단위로 얼려서 파는거 있더라구요..요샌 그거 쓰고 있어요..4. 귀여운 연
'05.5.25 12:31 AM대파 한단 다 썰려면 눈이 좀 맵거든요..
물안경끼고 해보세요..
좀 웃기긴 하지만,효과는 짱입니다..
가족들 없을때..몰래!5. 메타세콰이어
'05.5.25 12:32 AM저도 전엔 썰어서 얼렸는데 지금은 그냥 얼려요. 한 20-25센티 정도로.. 그럼 하나씩 잘 떨어지구요. 물론 얼리기 전에 물기 충분히 제거하고 얼리면요. 통파가 필요할때도 좋더라구요. 어슷썬것이 필요하면 꺼내서 잠시두면 적당히 녹아서 썰기 좋게되요.(진짜 잠깐) 그럼 원하는 형태로 썰어서 써요. 몇개는 통파로도 얼려보시죠. 쓸만하답니다.
6. 마쉐리~
'05.5.25 12:33 AM물안경이 어딨더라..
7. quesera
'05.5.25 12:35 AMㅋㅋ 물안경
글구 저도 예전엔 잘라서 얼렸는데 그것마져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메타세꽈이어(헉길다)님과 같이 큰도막으로 얼려요
얼린것도 잘 썰려요
요리하다보니깐 그떄그때 파 크기가 달라야할때가 있더라구용8. 겐또의 여왕
'05.5.25 12:39 AM얼린 마늘은 어디서 팔까요?
저두 사고파요...9. 레드크리스탈
'05.5.25 12:55 AM - 삭제된댓글코스트코에서 샀어요.국산이라길래.
10. july
'05.5.25 12:58 AM전 아~주 오래전부터 그렇게 사용해왔었는데... 다들 그렇게 하시는줄 알았어요,
마늘도 다져서 얼려서 블록으로 잘라놓고 통에 넣어 냉동실에 두고 하나씩 씁니다,
물론 그때그때 빻아서 쓰는게 제일 좋겠지만 나쁘지 않아요^^11. 강금희
'05.5.25 1:03 AM고추도 썰어서 얼려두면 좋아요.
12. 양재동mrsYOU
'05.5.25 2:04 AM붉은고추썰어놓은거 얼려두면.. 남편이 라면끓일때 색깔 대루 넣고 파도 넣구 그래요
참..요즘은
마른멸치(좀큰거 있죠 새우깡 재료라는) 가루내서 라면에 한숟갈넣어요 통째로 새우넣기도 하는데요
완전 시원해요..ㅋㅋ13. wanine
'05.5.25 8:05 AM저도 버려지는 것이 아까워서...파의 흰부분은 찌게,국용으로 파란 잎 부분은 나머지 용도로 생각하고 맞게 썰어 얼려 놓습니다. 예전엔 락앤락에 넣어 보관했지만... 지금은 일회용 비닐에다가 넣어 묶어 보관합니다. 딱딱한 것은 한 번 힘 주면 각각 떨어집니다. 찌게에 들어갈 고추들도 썰어 얼려놓습니다.
14. 엔지
'05.5.25 8:24 AM그렇게 얼려두면 얼마나 가나요?
저도 얼려두고 썼는데.. 얼어있으니 겉보기가 하도 멀쩡하여..
한 4개월전에 얼렸는데.. 아직도 냉동칸에...- - ;; ( 버릴꺼예요..흑..)
유효기간이 얼마나 될지 궁금합니다..15. 초연
'05.5.25 8:33 AM가끔쓰는 매운고추도 윗분말씀처럼 얼림 조쿠요.
락앤락보다는 지퍼락에 넣고 쓸때마다 부비면 적당히 떨어져요^^16. thecello
'05.5.25 9:07 AM물안경 강추~ ㅎㅎㅎ
대신 아무도 없을때 파를 썰어야 한다는... ㅋㅋㅋㅋ17. 최상급마눌
'05.5.25 9:11 AMㅋㄷㅋㄷ 저두 물안경에 추천~! 어젠 양파다지는데 넘 매워서 물안경 생각이 간절했다는 ^^;;;;
18. 하코
'05.5.25 9:48 AM빨간고추도 믹서에 휘릭갈아서 얼음통에 얼려봉지에 넣고쓰면 아주 좋아요 매운탕이나 찌개류에 넣으니 편하고 좋아요 저도 대파 길게해서 얼려볼까 봅니다. 지금까지는 쪽파만 왕창 얼려서 썼는데
저도 물안경 찾고 싶네요 강추~19. 핑구
'05.5.25 10:04 AM저도 파 얼려서 써봤는데요.. 찌개나 나면끓일때 넣었는데.. 왜 저는 질긴걸까요? 그래서 울 신랑이
그 파 싫어해요.. 그래서 그냥 한번 다 버렸었어요.. 그래서 전 요즘 파 안씻고. 물기 없게해서.
락엔락 파통에 아래에 치킨타올 깔고 파 넣고 위에 또 치킨타올로 덮었어요.. 그러니 좀 오래가더라구요..
근데 왜 질긴거죠? 저만 그런가요? 참 이상타.. 알려주세요..20. 창원댁
'05.5.25 11:31 AM핑구님 저도 그래요
접때 엔지니어님 글 보고 쪽파 썰어서 얼려두고 곰국에 넣어먹었는데 아무래도 질기더라구요
그래서 몽땅 버렸다는....
대파도 그리 써다가 질겨서 안써고
혹시 이유 아시는분 있을까요?21. 김영미
'05.5.25 11:37 AM물안경****&***&****&
계속 웃고있어요^&^.....^&^.....^&^....ㅎㅎㅎㅎㅎ22. 파리의 유령
'05.5.25 12:24 PM저도 파 얼리면 질감이 영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몇번 얼리다가 요새는 그냥 잘 씻어서 삼등분해서 지퍼락소형에다가 두봉지는 신문지 말아서 두고. 한봉지는 그냥 넣어두어요..
먹을때는 파란 잎 먼저 먹구요.. 파란잎이 먼저 상하더라구요.. 그러면 두식구라도 버리는 파 없이 잘 먹게 되요..쓸때는 한토막씩 꺼내서 가위로...ㅡ.ㅡ23. 쪼리미
'05.5.25 1:20 PM물안경없음 썬글라스는 안되나요?
24. 나라
'05.5.25 1:54 PM쪼리님....
댓글 너무 재밌어욤. ^ ^ ㅋㅋ25. 기백
'05.5.25 9:43 PM핑구님...치킨타올....^^
저희엄마도 맨날 치킨타올이라고 해요..히히26. 비타민
'05.5.26 6:08 AM푸하하.. 물안경.. 히트에요... 생각만 해도 너무 웃겨요~~
27. 핑구
'05.5.26 1:17 PM아.. 실수.. 정말 웃기네요.. 정정들어갑니다. 키친타올.. ....ㅎㅎㅎ ㅋㅋㅋ 기백님.. 미워~~~용!!
놀리구...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