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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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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르트 케익에 도전... 그리고 좌절...ㅎㅎ

| 조회수 : 728 | 추천수 : 6
작성일 : 2005-05-12 10:18:40
ㅎㅎ 제목 그대로에요...

진짜 고수님들 하시는 말씀... 너무 쉽다... 이런말 믿으면 안되었던 것을... 흑흑흑....

엄마들 말씀이랑 똑같애..
그냥 대충 넣고 조물거리면 되는거지뭐....

요구르트 케익 했습니다...
모양새 비스므리 되었습니다...

부푼 가슴을 안고 잘라보았습니다...
흑...
떡진거 같은 속..(이해 되세요???)
그리고 더욱 심한건 제일 중심부는 덜익은듯...

기름양을 좀 적게한 탓일까요??
아님.. 그냥 넙대대한 팬에 구운 탓일까요?
온도가 너무 높았을까요?

비법을 전수해주시옵소서...

맛나게 하려고
유자청도 갈아넣고..(레몬껍질 대신)
그리고 아몬드도 부셔서 넣고...
정성을 들였건만..
제 정성이 2% 아니구 한 22% 부족했을까요????????

하지만..
다음엔 잘 되겟지.. 희망은 마음속에 온전히 보전하고있답니다.. ㅎㅎ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은지
    '05.5.12 10:23 AM

    저는 쿠쿠6인용짜리로 여러번 해봤는데요...
    음.. 백미저압으루 3번은 해야 익더라고요..
    그리고 너무 많이 오래 섞으신건 아닌지...
    그리고 기름은 저도 항상 반컵만 쓴답니다.
    기름은 케잌이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전 적게 넣어서 그런지 좀 단단한 느낌이 나는 케익만 나온답니당..

    **참고로~ 모든 케익은 하루지나야 진정한 맛이 나는것 잊지 마세용~

  • 2. 풍경
    '05.5.12 10:27 AM

    앗?? 하루지나야???
    그럼.... 차가운 케익만 먹을깝쇼??
    아님...
    뱃속에서 하루지나 내 살들로 진정 그 진가를 발휘하는 것일까요?? ㅎㅎ
    오븐에서 건지자마자...
    입에서 살살 녹는 케익을 만들어...
    커피랑 냠냠짭짭 하고파요..^^
    은지님 답글 감사합니다..
    음.. 뜸을 좀 들여라.. 그 얘기신가봐요.. 그쵸??

  • 3. 풍경
    '05.5.12 10:28 AM

    그리구 질문...
    그럽 반죽은 대충만 섞어주면 익으면서 저절로 해결되는건가요?
    사실 오래 저어주긴 했어요..
    되직한 부침개 반죽처럼.. ㅎㅎ
    그러고나서 재료들 넣고
    또 열심히 저어주고....*^^*

  • 4. 2004
    '05.5.12 11:48 AM

    케익 반죽은 밀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짧게 재빨리 반죽을 섞어야 해요.
    반죽을 오래하면 부드럽지 않아요. 빵 종류는 오래 치대야 하는데 빵이랑 반대죠.
    단단한 느낌의 케익도 시럽을 발라 냉장고에 좀 넣어두면
    부드럽고 촉촉해집니다.

  • 5. 키위
    '05.5.12 12:19 PM

    너무 오래저으면 떡질감같아지기도 해요.
    그리고 기름은 안넣어도 특별히 단단해지는 느낌은 없어요.
    요구르트 케잌 구울때 기름빼고 해도 맛있게 잘만 되던걸요.
    까다로운 케잌이 아니라 대충해도 맛나게 되던데..

  • 6. 풍경
    '05.5.12 12:56 PM

    버터 대신에 올리브유를 넣었었거든요..
    양은 한 반 정도만 썼구요..
    그건 잘못된건 아니죠??

  • 7. 빠삐용
    '05.5.12 4:23 PM

    올리브유는 향이 강해서 제빵에는 어울리지 않아요. ^^;
    그리고 일단 정해진 분량은 지키시고, 그 담부터 조금씩 빼보세요.
    반이면 너무 확 줄이신듯...

  • 8. 풍경
    '05.5.13 4:29 PM

    답글 달아주신 은지님 2004님 키위님 빠삐용님... 감사합니다...
    ㅎㅎ 새로운 마음으로 꼭 성공하기 위해 잘 한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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