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리 김치 담글때요.

[레이나]

알타리무를 다듬고나서 씻은 다음 소금에 절이나요? 아니면 절이고 난 후 씻나요?
그리고 카나리액젓을 넣어도 되는지 알려주셔요..

[remy]

다 절이고 나면 씻어야 해요. 씻어서 소쿠리에 담아 물을 빼고 버무려요.
때문에 다듬고 나서 씻고 절이든, 안씻고 절이든 상관없어요..
근데 씻어서 다듬는게 훨씬 빨리 절여지던데요.. 아무래도 물기가 있는데 소금이 들어가니깐요.
그리고 알타리는 까나리액적이 제일 잘어울린답니다..
맛있게 담궈드세요~~

[수피야]

저는 소금물에 절이기전에 충분히 깨끗히 씻어줘요... 그리고 소금보다는 소금물을 타서 절여야 열무가 질겨지지 않는다고...해서 그렇게 한다음 다 절여지고 나면 그냥 맹물에 설렁설렁 한번정도 헹궈서 물기를 빼구난 다음에 담구거든요....

[오렌지피코]

고수는 절여서 씻고, 하수는 씻어서 절이지요...ㅡ.ㅡ;;

저는 하수입니다.
울 시어머님께서 절여서 씻는다고 하셔서 따라했다가 망한적이 있은 후로....
씻어서 절이니 맘이 한결 가볍더군요.

근데 알타리 다듬는거 진짜 귀찮지요...흑! ㅜ.ㅜ

[수피야]

아...그렇군요.... 전 유명하다는 요리선생님들 모두가 깨끗히 씻어서 절여야 김치본연의 맛이 빠져나가지 않는다고 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하기사 김장할때는 절인다음 씻어서 하늘걸 보면 절인다음 씻는것도 맞는 말인것 같네요... 한가지 배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