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보이차 선물 받았는 데...

| 조회수 : 1,137 | 추천수 : 9
작성일 : 2005-04-04 19:36:35
중국에 출장간 남편이 누가 주더라며 보이차를 가지고 왔네요.
말만 듣던 보이차.
도대체 어떻게 끓여 마시는 건지 알수가 없어서요.
포장만 거창하고 ㅋ.
누가 좀 자세히 가르쳐 주세요.
모른다고 누구 줘 버릴 수도 없고 비싼 것같아 보이는 데 골치 아픕니다 ㅠㅠ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빈화이팅
    '05.4.4 7:50 PM

    저는 그거 살빠진다구 해서 울 신랑한테 일부러 사오라고 했는데요..맛두 괜찮던데요..전 녹차보다 좋아요..녹차처럼 우려내서 마시는데 첨에 한번은 살짝 헹궈내고(뜨거운 물에..)마셔요..여러번 우려내 마셔두 되구요..동그란 쟈스민차랑 보이차 사오랬는데 쟈스민은 별루 좋은차 아니래서 (현지인이..-.-;;)보이차만 사왔더라구요..좋은건가봐요.맛나게 드세요..전 살쫌 빠지라구 열심히 마시구 있어요.^^

  • 2. azalea
    '05.4.4 7:54 PM

    자사호라고 하는 작은 중국차 마시는 다관이 있으면 가장 좋은 환경에서 마시는 것이구요, 한번 먹어 보자고 사기 아까우시면 그냥 녹차 마시던 다관에 드세요. 적당량 차를 넣고 펄펄 끓는 물을 붓고 10초가량 우린 뒤에 첫물은 그냥 버리시구요(차를 씻어내는 과정입니다.) 두번째 우린 물부터 드시면 됩니다.
    차맛이 다 빠지도록 계속 우려서 드시면 되고, 농도는 입맛에 맞게 차양으로 조절을 하시면 되는데 처음 드실 땐 너무 진하게 드시진 마세요.

  • 3. 이은주
    '05.4.4 7:58 PM

    중국차중에서 후발효차에요. 저도 남편이 출장갔다가 사왔는데 처음에는 도대체 맛을 모르겠더니..
    요즘은 그것만 먹어요. 순하면서 풍부한것 같아요..
    먼저 넉넉한 물로 세차하시고 그다음은 녹차처럼 여러번 우려내서 드시면 될것 같네요.
    고기먹고 드시면 좋다네요.

  • 4. 쌍봉낙타
    '05.4.4 8:22 PM

    크윽, 역시 82!
    빠르고 정확합니다요!
    다들 고마워요~
    보이차는 우려내는 것도 특이하네요. 첫 물을 버린다니.. 처음 들었어요.
    다관은 없는 데 ㅠㅠ
    그거 조그맣게 생긴 거죠?
    일본서 가지고 온 1인용 녹차 다관은 있는 데 그거랑 많이 틀린가요?
    이번 참에 하나 장만해볼까요?
    살 빠진다고 하니 솔깃~ ㅋ
    열심히 마셔볼랍니다.

  • 5. 크림빵
    '05.4.4 11:24 PM

    오잉? 첫물은 버린다굽쇼?
    여태 한번만 우려먹고 버린 전 어떡해요..ㅠㅠ 무식이 죄네요.

  • 6. 연꽃
    '05.4.4 11:44 PM

    에구 아까워라. 중국차는 여러번 우려 마시는데.중국차는 좀 지저분해요.그래 꼭 첫물은 버리고 마셔야 한데요.보이차뿐 아니라 다른 중국차들도 마찬가지구요.

  • 7. 능금
    '05.4.5 4:49 PM

    우선 洗茶(세차)를 하시고 이유는 차잎에 흡수된 습기나 냄새를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첫탕은 3~40초후에 그담은 매번 15~20초씩 연장하여 드시면 됩니다. 향이 진하면 드시기 곤란하니 연하게 드셔도
    좋습니다. 육식드신 담에 좋을 듯하고요. 공복에는 가급적 피하는게...
    효능: 숙취제거,소화를 돕고 가래를 녹입니다. 다이어트에 좋다는 얘기는 "해로운 기름기를 제거하고
    장을 씻어준다"고 본초강목십유에 나와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5420 현미 곰팡이 인가요? 아자 2024.11.30 2,964 0
45419 굵은소금 어디서 사세요? 1 캔디 2024.09.07 2,378 0
45418 미역국을 자주 먹는데요, 3 후파 2024.08.02 2,741 0
45417 미역국 끓일 때 1 수아맘 2024.05.26 3,039 0
45416 잘려진(?)고기로 수육해도 되나요?? 1 ollen 2024.03.25 2,852 0
45415 메주콩이 또 생겼는데 잎새이는바람 2024.03.17 2,060 0
45414 천지연 갈비집 10분전 2023.10.06 4,728 0
45413 *수박처단* 볶음김치 만들 때 2 동글이 2023.09.27 3,261 0
45412 청귤청을 했어요~ 헤이루 2023.08.30 2,549 0
45411 소고기에 기름이 너무 많은데... 손질하고나면 먹을게 있나 싶을.. 마리 2023.07.31 2,891 0
45410 유통기한 지난 엿기름가루 구름배 2023.03.31 5,837 0
45409 백설탕 1T 스푼과 1t스푼은 각각 몇그람정도 될까요? 1 박병우 2023.02.22 6,468 0
45408 만두속만들때 배추 절이는거와 삶는거 오즈 2023.01.18 3,484 0
45407 백숙(삼계탕)위에 우유막 같은게 생기는게 정상인가요? hera 2022.10.18 3,134 0
45406 닭봉 피.,.ㅠㅠ 1 오예쓰 2022.09.24 3,917 0
45405 간장으로 장아찌 담글 때... 4 oo지니oo 2022.03.27 11,188 0
45404 양념고기할때 재워서 하는게 나아요? 아님 따로 하는게 나아요? 1 금동이네 2022.02.14 10,289 0
45403 락앤락 안의 성애? 왜 생기는 건가요? 너무슬퍼요 2022.01.24 10,531 0
45402 알토란에 이보은의 동치미 해조신 분들 어때요? shu 2022.01.22 10,112 0
45401 생크림 유통기한 어느정도일까요 나약꼬리 2022.01.09 10,645 0
45400 시중에 파는 소스 요리할 때 써야 되는 건가요? 너무슬퍼요 2021.12.29 9,501 0
45399 간장게장 이거 뭔가요 ? 2 letsgo2008 2021.08.11 14,800 0
45398 장아찌가 너무 짠데.. 2 rulralra 2021.06.01 11,598 0
45397 블루베리 쨈 망했나봐요. 2 진호맘 2021.05.21 11,889 0
45396 비오는데 1 비온 2021.05.16 10,815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