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 맛있는 곳 알려주세요

[토실이]

얼마전 시골 장에서 된장을 샀는데 잘못샀나봅니다.

된장에서 청국장 냄새랑 맛이 나네요.

청국장도 아닌것이 된장도 아닌것이 오묘합니다.

된장 드셔보시고 맛있는 곳(인터넷 사이트) 있으면 소개좀 해주세요.

맛난 된장 먹고싶네요~~

[여우곰]

된장은 솔뫼...
정말 괜찮던데요
보내 주시는분들도 너무 좋았구요 ^^

[살찐엄마]

http://woorizang.co.kr/2003/park4442/ 전 여기서 사먹는데요. 그냥 이 된장에 풋고추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

[시간여행]

전에 농수산 홈쇼핑에서 파는 호박된장 정말 맛있었는데.
저도 된장 떨어져 가는데 요새도 파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미남]

여우님, 딴지는 아니고요.
솔뫼 된장은 제 입맛에는 안 맞는 것 같아요.
깊은 맛이 안나더라고요.
업체에 전화했더니 처음에는 약초때문에 그런거라고 하더니만
자꾸 깊은 맛이 없다고 하니까 발효가 덜 되어서 그런 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묵은 된장에 콩을 쑤어서 넣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른 된장과 항상 섞어서 사용한답니다.

[봉지엄마]

강원도휴가길에 그 곳에 사는 주민으로 부터 소개 받은 된장입니다
전통재래식 된장으로 맛이 아주 좋습니다 설악산오색약수 의 한 식당에서 판매하는 된장입니다
(이모네)라는 식당인데 전화 로주문하면 보통 꿀병지 크기의 용량으로 택배로 보내줍니다
한번 드시면 그 된장맛 잊지 못할겁니다

[안재숙]

음식은 자기 취향에 맞아야 하는거라서, 일단 먹어봐야 하지만요....
옛날된장맛 내는데는 뭐니해도 제가 먹어본 된장 중에는 만포장된장이 제일로 강추.
검색해보면 사이트를 알수 있습니다. 택배로 보내주죠...
재래식된장,바로끓여먹는 멸치된장, 청극장, 청국장은 정말 진이 작난이 아니드라구요.

[토실이]

예전엔 친정엄마랑 시어머님이 만드신 된장 얻어먹느라
된장이니 고추장이니 귀한 줄 몰랐는데
연세가 드시니까 건강도 안좋으시구 모든게 귀찮구 번거로와 지셔서 당신들도 사서드시네요
어느땐 사서 드시는 것도 퍼 온 철부지 딸내미인데....
님들이 알려주신 소중한 정보 하나하나 검색해서 제 입맛에 맞는곳 찾겠습니다.
좋은 정보 알려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글 읽고 필~이 꽂히는 데가 있네요...ㅎㅎㅎㅎ

[깜동동]

음... ^^
저는 메주와첼로? 된장먹는데..
쫌 짜긴하지만... 된장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쬐금 비쌉니다.. 2kg 3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