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서 살만한 식품들은?

[하동희]

움..이런 질문이 참 우습기는 하네요..^^;
무언가 사야할것이 있어야 마트에 가는데..마트를 가기 위해 무언가를 사는것 같아서요

제가 회원권이 없어 친구따라 가는데
이번에 친구가 간다고 하네요..그래서 따라가려 하는데..

글쎄..어떤걸 사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러니까..음...코스트코에서 사면 좋은것 이런것들이요

고기같은것도 혹시 괜챦은가요?

우선..해물모듬이랑...관자냉동되어있는걸 살까 하는데...

질문이 참...;;;

[냐옹냐옹]

저는 기억에 남는게....빨래 바구니(?).
철 바구니(?) 밑에 바퀴 달리고 안에 빨래담는 흰 천이 있는 거요..
막상 설명이 잘 안되네요 -_-;
싸고 이뻐서 샀는데 의외로 매우 실용적이기까지 했다는....^^

[jasmine]

제가 잘 사는 것들은 냉동식품인데...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물건이 많아요.
- 냉동해물 모듬, 칵테일 새우, 관자, 또띠야,
- 캔제품이랑 소스류도 특이한 것 잘 보세요.
- 고기는 비싸요, 호주산은 맛없고.....

[마당]

전 키친타올. 그리고 타이루도 닦고 드러운거 닦는 물티슈.
고기종류중에 다진고기종류. 아스파라거스같은 채소. 글고..쥬스종류, 초콜렛. 치즈 (모짜렐라. 다른건 입이 촌스런지 입맛에 안 맞아서 못사고..-_-;;)
가끔 완제품 음식중에 바베큐립 살때 있고.. 그렇네요.
전 다진고기는 거기가 좋던데요. 기름기 별루 없고..
이번주는 세일이.. 가위(울 집 가위는 늘 사차원세계로 사라져 버리지요.)도 있고.. 애 아빠가 좋아하는 젤리빈도 있어서.. 가려고 해요. (젤리빈 안사줘서 삐친적 있는데..그게 사박오일갔었거든요. 아..피곤해..-_-;)
정작 저는 통조림류랑 소스류는 산적이 없는거 같아요.
통후추를 한통 샀는데 줄지 않는 통인지..전혀 줄지 않고 있어요.
참. 요즘 산것중에 대박은 10만원주고 산..크롬도금 6단 철제 선반? (꽤 긴 제목이었군요.)이었구요.
엄청난 내구성이더군요.
선반 필요하신분.. 뒷베란다용으로 너무 좋아요.
그외엔 전 그냥 애들하고 놀러가고 딱히 사오는건 없는 곳인거 같아요..
애들 옷은 싸긴 한데.. 금방 망가지니 주의하세요. 지퍼니 그런데요.

[Brandy]

저는 그거 있잖아요..침대에서 쓰는 책상..침대에서 안쓰고 그냥 바닥에 놓고 쓰는데 책꽂이도 되고
너무 좋아요..그거랑 냉동새우, 옷가지도 어제 캘빈클라인 청바지 32900원인가 주고 샀거던요..
근데 미국사람 체형에 맞게 나와선지 완존 골반이에요..한국에선 볼수없는..하하하.
그래서 그런지 숨어잇던 뱃살들이 갈곳을 잃었죠..^^ 어쨌든 옷이나 책같은것도 참 싼것 같아요.
그리고 빵종류 ,케익종류.진짜 싸고 양도많고 맛있죠..

[alice]

페브리즈. 화장실청소용 타일랙스. 섬유유연제 스너글.옷 찌든때빼기 스프레이앤워시. 치즈 케잌 . 해물잔치. 훈제연어.모카 프라페 커피믹스. 아아~~~~~~~~~~~ 무서워요 갔다하면 30마논이상이여요

[마당]

근데 청바지요..그거 길이가 어떻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