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석마미님, 마농님 or 산들바람님 김치 해보신분, 도와주셔요

[두들러]

지금 산들바람님 포기김치를 하고 있는데요..
왜 김치를 담근다고 했을까 후회가 막심합니다..ㅠ.ㅠ

1) 산들바람님 김치 시리즈의 '절이기'편에 보면
'전체 배추양의 1/3 쯤 되는 물을 잡고  물의 양에 비교하여 1/5되게 소금을 집어 넣으십시요'
하는 말씀이 나오잖아요.
여기서 전체 배추양의 1/3 이라는 말이 배추 부피를 말하는것인가요, 배추의 무게를 말하는 것인가요?
소금의 양도 물의 무게에 대한 1/5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2) 그리고 배추 껍데기에 지저분한 잎파리는 버리는것이지요?
3)그리고 배추를 절이기전에 물에 한번 씻는것 아닌가요? (벌써 씻었는데 -.ㅜ)

대답주실때까지 잠시 쉬렵니다....
배추폭탄 맞은 우리집...(하기 싫어라.. 흑 ㅠ.ㅠ)

[이영희]

ㅎㅎㅎ...만일 배추 3통 이면 1통정도의 물을 잡으라는 말 이예요.
그다음 1통 만큼 가늠 해서 소금 넣고....
물의 무게라기 보다 눈으로 가늠 할때 그 부피 만큼 이거든요.
그런데 그런 수학적 계산 필요한가요???
음....한번도 그리 해본적 없어서....
만약 소금이 많으면 빨리 닦으고...싱거우면 좀 더 나두고....ㅎㅎㅎ
지저분한 잎은 떼어 버리시구요.
그냥 바로 절여도 되는데 딱으시면 뿔뿔 살아나죠???
어떻든 나중에 너무 빡빡 씻진 마세요.
풋내??....물러질수도 있으니....
글구 물기는 쪽 뺀 다음 속 넣으시구요...>.<

[맹순이]

김치는 절이는것이 무엇부다 중요합니다.
위의 이영희님의 말씀대로 하시구요 꼭 성공하시길 빕니다.

[두들러]

영희님 감사해요..절 매번 도와주시네요..받으셔요..감사와 보답의 저으 입술 (~ε~) ㅎㅎ ==3=3=3
맹순님 성공하면 한보시기 드리고 싶어라..
두분 감사합니다~!

[현석마미]

김장 하시는 거면 좀 짜게 절이셔도 된답니다..
쉬 물러지지 않으니..^^
그리고 배추 겉잎은 모아두셨다가 한꺼번에 데치셔서 씻은다음 지퍼락에 넣어 한끼분량으로 냉동하세요.배추된장국 끓여드시면 맛있어요...^^
참...속 버물이실때 양조절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