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어쩌죠...
오늘 남편이 저녁약속 있다길래 그동안 못했던 음식 미리 해놓으려고
아침부터 키톡을 뒤적거렸답니다.
딱!! 걸린게 카레와 함박스테이크!!
카레는 전부터 생각했지만 오늘 재스민님이 확실하게 불을 땡겨주셨네요..^^*
집에 재료가 바닥나서 장을 봐야하는데
퇴근시간에 단 5분이라도 늦게 출발하면 20분은 더 늦게 집에 도착하거든요.
안그래도 1시간 반씩이나 운전해서 퇴근하는데 (흑흑 ㅠㅠ)..
집에 갔다 나오기도 귀찮고 가는길에는 마트도 없고..
그냥 점심시간에 회사 옆에 있는 마트가서 장을 봐버렸는데
괜찮을거라 믿고 양지(한우예요..비싸...ㅠㅠ) 며 고기 간것도 다 사서
차 안에 두려는데.. 문 열자마자 뜨건 기운이 확~ 올라오더라구요.
점심떄라 햇빛을 받아서 그런가봐요.. 트렁크로 옮기긴 했는데 걱정입니다.
빨라야 6시 반은 되어야 꺼낼텐데 괜찮겠죠? 지금 겨울이잖아요~~ 으허헝
여긴 서울이 아니라 남쪽나라인데 날씨는 춥거든요. 비싸던데 상하면 어쩌죠?
지금이라도 꺼내올까요? 5시간 정돈데 그 사이에도 고기가 이상해질까요? (걱정태산..-.-)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요즘 상온에 고기 오래두면 상할까요?
아영 |
조회수 : 1,237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12-03 13: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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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영
'04.12.3 4:12 PM흑.. 아무도 답글 안올려주셔서.
그냥 포기하고 냅뒀습니다.
벌써 햇살쨍쨍할떄는 지나갔으니 행여 조금 이상해도 그냥 카레랑 함박 해먹으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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