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씨유와 올리브 오일, 발사믹 식초와 레드와인 식초의 차이는?

[궁금해서리]

자주 82쿡을 노크해 보는데 포도씨유와 올리브 오일, 발사믹 식초와 레드와인 식초의 차이가 무언지 궁금해서요. 그리고 포도씨유와 발사믹 식초는 일반 마트에서 찾아보기가 어렵던데 어디서 구입하고 주로 어떤 요리에 사용하는지 부탁드리겠습니다.
모든 82쿡 분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김혜경]

포도씨오일은 올리브오일과 비교해볼때 향이 없고 점도도 떨어져서 거의 물 같습니다. 샐러드 드레싱을 했을 때 개운한 맛이 돌죠...

발사믹 식초와 레드와인식초의 차이를 저도 잘 모르긴 하는데...발사미식초는 포도로 만든 식초, 레드와인식초는 포도주를 발효시킨 것이라고 어디서 얼핏 들었는데...저도 그 차이를 모르겠어요..저도 궁금해요...

[jasmine]

제 글 퍼왔습니다.........

[ 발사미코 ]
공작의 식초, 황금의 식초, 조미료의 캐비어로 불리는 기품있는 향의 식초.
이탤리가 원산지로 아주 조금만 넣어도 요리의 풍미가 달라집니다.
크레아비노종 포도가 원료로 과즙을 끓여 술통에 담은 뒤 매년 재질이 다른 술통에
옯겨가며 7~8년 숙성시켜 만드는데, 오랜 기간을 거치면서 부드러운 향과 단맛이 나오죠.
식초라기 보다는 독립된 소스로 봅니다.

[ 와인 식초 ]
포도의 산뜻한 맛이 특징으로 상큼하고 은은한 향이 요리의 맛을 좋게합니다.
화이트와인 식초, 레드와인 식초가 있고, 포도과즙을 발효시켜 만들어 과일향과 맛이 나죠.
톡 쏘는 향과 신맛이 다른 곡물식초(사과, 레몬...)에 비해 훨씬 산뜻하고 부드럽습니다.

* 와인식초는 고급 식초이고, 발사미코는 하나의 소스로 보는게 좋습니다.

[kimi]

포고씨유와 발사믹식초는 신세계본점 매장에서 보았고,
남대문 수입식품상가나 이촌동 LG 자이 아파트 옆에 위치한
지하 수입상가에 가시면 넘치도록 있읍니다.

발사믹 식초와 올리브 오일을 같이 썩어서 바케트 빵이나 갓 구워낸
빵을 찍어 먹는 것을 그저 버터에 발라서 먹는 것보다 조금 더 깊은 맛을
느낄 수가 있읍니다. 그리고 언젠가 외국인 친구의 초대로 그집에 갔을때
스테이크가 메인요리로 나왔는데, 이 친구 발사믹 식초에 일단 고기를
재워 두었다가 항시 굽는다고 하는데, 그날의 스테이크 초대받은 모든 이들
감탄하고 왔었읍니다. 그 입안에서 녹는 고기맛과 끝에서 우러나오는 그
새콤한듯하면서도 무언가 표현할 수없는 맛이 모두들 발사믹 식초가 아닌가
하고 이야기 했는데, 아직 시도 해본적은 없군요.















lg

[궁금해서리]

감사합니다.
제가 미숙해서 답글로 올려져 다시 감사의 글 올립니다.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