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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김치한가지로..

| 조회수 : 899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10-12 17:24:56
집에 전부칠재료가 하나도 없는데..
신랑은 전이 먹고 싶다고..
김치만으로 맛있는 전을..
반죽은 어떻게 해야 맛날까요..
고수님들의 레시피 올려주심..
감솨~~~~~~~~~~~~
                        합니데이..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우곰
    '04.10.12 5:32 PM

    카레가루를 조금넣어 반죽한번 해보세여.
    색다른 맛이난답니당..
    맛잇게 해드셔요*^^*

  • 2. 보리
    '04.10.12 5:37 PM

    답변은 정말 고맙습니다만,
    울신랑은 카레냄새조차 싫어해서요
    물 ,밀가루 ,김치 요렇게만 넣어도 맛있을까요

  • 3. 고미
    '04.10.12 5:48 PM

    맛있습니다.
    오늘 오후에 김치 한 쪽 썰어서 부침가루와 밀가루 소금 조금 물 넣고 부침개 부쳐 먹었어요.
    바삭바삭 하니 아주 맛있어요.

  • 4. 겨니
    '04.10.12 5:57 PM

    저는 김치와 물 대신에 김치국물로 간을 해요. 남푠 뚱땡이라 고기같은거 절대 안넣어주지요.
    양파를 더 넣으면 넣었지...ㅎㅎㅎ 김치만 맛있으면 부침개 대충 해도 맛있으니 걱정마시구요.
    (파는 김치는 그냥 먹을땐 괜찮은데, 사실 찌개나 전을 부치면 맛이 없답니다...)
    김치 송송(사실은 가위로 대충 서걱서걱..ㅡ.ㅜ;;;) 썰어넣고, 부침가루 넣고 찹쌀가루 섞어서
    넣으면 훨 맛있죠...슈퍼에 가시면 중국산 찹쌀가루 천원이면 사염...계란 깨서 넣고, 김치국물과
    물을 적당히 넣어서 색깔로 간을 보고...(저같은 경우는 물을 안넣거나 조금넣거나...그렇던데요...)
    걍~휘저어서 프라이팬에 부치면 막 나온 따끈따끈한 부침개 보고 맛없다고 할 사람 없을겁니다.
    그렇게 해줘도 남편이 맛없다고 하면..................한 두끼쯤 굶긴다음에 다시 해주세요...^^

  • 5. 겨니
    '04.10.12 6:00 PM

    뒤늦게 고백하자면 저는 친정엄마가 주신 김치 찌끄래기가 아까워서 그거 알뜰이 먹으려고 전부치는
    경우도 많습니다...ㅡㅡ;;; 김치 몇줄기 안남아도 그냥 남은김치소 떨어넣으면 그것도 맛있거든요...^^;;;

  • 6. 보리
    '04.10.12 6:54 PM

    여우곰님.고미님.겨니님.
    고맙사와요.
    지금부쳐서 먹고있습니다.
    2%로 부족한 느낌이요 ㅋㅋㅋㅋ

  • 7. 김혜경
    '04.10.12 10:34 PM

    반죽에 참기름 꼭 넣으세요...

  • 8. Ellie
    '04.10.13 2:21 PM

    전에 김혜경 선생님께서..
    김치전에는 김칫국물이 들어가야 한다고 하셧는데... 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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