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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차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 조회수 : 2,389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10-04 13:49:35
우체국쇼핑에서 실한 대추 사놓구 냉동실에서 6개월을 보냈어요.

수삼이나 생강을 넣고 대추차를 만들면 보양차로두 좋다고 하는데
정확한 레시피를 모르니까 언뜻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네요.

임신중이라 대추차가 좋다고 해서 얼른 만들려고 하는데 가르쳐 주시면 맛나게 만들어볼께요^^*
camomile (joanne911)

내년 2월 출산예정인 예비맘입니다. 오랜만에 왔더니 많은 코너가 바뀌었네요. 날로 번창하는 82cook 홧팅입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금희
    '04.10.4 2:09 PM

    저는 압력솥 이용하는데요
    대추를 대접으로 수북이 한가득하고
    생강은 취향대로 넣지만 이게 몸을 따습게 해주는 성질이 있어서 저는 매운맛을 견딜 수 있을 만큼 많이 넣어요.
    대충 감으로 집어넣기 때문에 정확한 양을 얘기하기 참 어렵네요.
    너무 매우면 애가 안먹으니까 감을 잡으면서 실험삼아 끓여보세요.

    압력솥에 대추 넣고 솥 깊이의 3/5 정도 되게 물 붓고 가스불에서 40분 정도 달여요. 약불.
    생강 건져내고 대추만 체에 담아서 주걱으로 으께며 그 물에 대추살을 내리지요.
    씨와 껍질만 남으면 물 붓고 끓여서 한번 더 걸러서 섞어 마십니다.
    대추 자체로 단맛이 나기 때문에 저희는 아이 마시는 잔에만 꿀 넣어요,.

    콧물 줄줄 흐르던 날,
    아침 공복에 이거 한잔 쭉 들이키면 목에서부터 가슴을 타고 뜨거운 기운이 쑥 차내려가는 기분 같은 걸 느낄 수 있겠더라구요.

    혹은 미리 대추 씨를 빼내고 달이면 더 좋겠지요?

    많이 만들어놓을 경우에는 달여서 살 내린 매추물을 약불에서 서서히 끓여 고으면 걸쭉한 대추고가 되는데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다고들 해요.

  • 2. 김흥임
    '04.10.4 3:06 PM - 삭제된댓글

    전 그냥 주전자에 해요겨울이면 늘,,,
    보리차 대용으로

    영지한쪽넣고 홍삼이나 건삼 한쪽 생강한쪽
    대추 한대접 넣어 처음엔 센불
    다음엔 은근한 중불로 ...

    입맛에 맞도록 황설탕이나 꿀 가감해 마십니다.

  • 3. 유스
    '04.10.4 3:50 PM

    에쎈 10월호에서 찬은 레시피

    <대추 생강차> - 몸살 진통에 효과적
    대추 2컵을 씻어서 씨를 빼고 살만 돌려 깍아 2~3등분. 껍질을 벗진 생강 1/2컵을 얇게 저밈
    깊은 냄비나 주전자에 대추 생강 넣고 한번 세게 끓리고 약불도 20분 정도 달임

    <대추 배차> - 목을 시원하게 뚫어 줌
    대추 2컵을 씻어서 씨를 빼고 살만 돌려 깍아 2~3등분. 배1/2개는 깨끗하게 씻어 뜨거운 물을 끼얹어 살균.깊은 냄비나 주전자에 대추 배 넣고 한번 세게 끓리고 약불도 20분 정도 달임

    <대추 수삼차> - 두통과 정서안정에 좋음
    대추 2컵을 씻어서 씨를 빼고 살만 돌려 깍아 2~3등분. 수삼 2뿌리는 껍질을 긁어내고 깨끗이 씻어서 큼직하게 자름. 깊은 냄비나 주전자에 대추 배 넣고 한번 세게 끓리고 약불도 20분 정도 달임

    ※ 이 세가지 차 모두 대춧물이 우러나면 한 번 거르시고, 꿀은 나중에 넣어 마시면 된다고 합니다. 전 어제 대추 배차 끓여두고 마시고 있어요

    물은 10컵 정도만 부으시면 됩니다.

  • 4. 유스
    '04.10.4 3:52 PM

    오타가 많네요..복사 했는지라...<대추수삼차> 레시피는 '배'가 아니라 ' 수삼' 이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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