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항상 장만하는 전...
그냥 동태전, 해물전, 동그랑땡 이렇게 세가지 하거든요.
좀 새롭고 맛있는 거 없을까요?
매년 똑같은 음식이 지겨워서...변화를 줄 수 있는 게 한정되어있잖아요.
맛있는 버섯전이라든가...
어떻게 하는 어떤 전이 맛있는지 꼬옥 좀 알려주세요.
추석음식중 전을 제가 담당해서 하는지라...
저는 전만 3가지정도 넉넉한 양을 장만해서 추석당일 아침에 형님댁으로 가지고 가거든요.
같은 동그랑땡이라도 좀 맛있게 하는 방법..
아시는 분...저 좀 도와주세여~~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추석음식 - 삼색전
한걱정 |
조회수 : 2,349 |
추천수 : 7
작성일 : 2004-09-25 12:41:0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빈대
'04.9.25 1:53 PM빈대떡 하나 하면 굳이 3색전 다 하지 않아도 풍성해 보여요.
녹두 갈은데다 (믹서에 걸쭉하게) 신김치 송송, 돼지고기, 고사리, 숙주, 파 다져 넣고
한국자씩 노릇하게 구우면 남자들 술안주로도 괜찮거든요.
하나로 섭섭하면 새송이버섯전. 호박전, 해물동그랑땡 으로 변화를 줘 보심이...^^2. sm1000
'04.9.25 2:07 PM호박전이 암것두 아닌거 같지만,, 느끼한 음식속에선 오히려 반갑더라구요..
동그랑땡..변형.. 피망을 가로로잘라서 그 안에 넣거나,, 표고버섯 안쪽에 넣거나,, 깻잎 반 접어서 그안에 넣거나,, 고추 반 갈라서 넣어보세요.. 고기랑 닿는데 밀가루 좀 묻히시구요..
해물전처럼 각종 버섯 다져서 동그랑땡 처럼 부치셔도...
울집은 녹두전 꼭 안빠지는데..이건 좀 연습이 필요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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