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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떨어져 사시는 시어머니의 아침생신상 어떻게 하나요?

| 조회수 : 1,918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4-09-20 17:51:48
님들 드디어 스트레스 받기 시작하는 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옛날도 아닌 1년전만 해도 어디로 놀러갈까를 연발했는데.. 이제 전..
명절에 집에 갈수 있는지 그게 걱정입니다..
에고..저희 시댁은 어머님 아버님께서 각자 사십니다.. 소실적에 헤어지셨데요..
저희 시어머니 생신은 추석 전날입니다..
참 에매모호하죠..
시아버지는 왕래하는 것 조차 모르시는데..
10년동안 저희 형님께서 해오셨는데.. 이번에는 사정이 생겨서 저보구 하라네요..
휴.. 한숨밖에 안나고 의지할땐 여기밖에 없네요..
메뉴는 대충 미역국, 콩밥, 나물서너가지, 생선 한마리 구우라는데..
형님은 쉽겠지만 전 전기밥솥으로 콩밥하는것도 모르고 나물서너가지를 아침에 어떻게 하는지..
전날 조금씩 집에서 해가서 아이스박스에 담아가면 안될까요?
아침이랑 점심은 시어머니랑 먹구 저녁에 시아버지에게 가야합니다.
글구 시어머니 매운것도 못드시구 언뜻봐도 까다로운신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환경에 이 명절 휴일이 5일이나 되는데도 친정에 못갑니다..
속에서 욱하고 치밀어오르고 어떨땐 참아야지하는데.. 저희 윗형님 10년동안 친정에 한번도 못갔데요
명절엔 시골이라 일해야했다고..
전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도 맏인데..
속상합니다.. 이럴땐 괜히 결혼했다 생각도 들구요..
님들 제발 쉽게 리필 부탁드려요..

이세상에 모든 여자들이 편안한 명절을 바라면서..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리산
    '04.9.20 7:49 PM - 삭제된댓글

    두분중 한분에게만 가세요.
    자기들이 좋아 따로 사는데 뭐하러 그렇게 합니까
    친정에 꼭 가세요
    책임감 없는 부모들 정말 너무 싫어요

  • 2. 김혜경
    '04.9.20 8:46 PM

    나물 할 줄 모르시면...사가지고 가세요...형님이 내도록 하셨다니, 이번엔 한번 하셔야겠네요.

  • 3. 가셔요!!!!
    '04.9.20 9:02 PM

    아이스박스에 담아가도 될것 같은데요
    또 큰동서가 친정못갓다고 님도 따라하지 마세요
    올해 못가면 내년도 앞으로 가기 더 힘들껄요
    당연히 친정가야지요 꼭 가셔요!!!
    제딸이 명절에 울집에도 못온다면 어우 피눈물 납니다
    [음식리플이 아니라 죄송.. 음식을 못한다우 -_-]

  • 4. 레몬트리
    '04.9.21 1:49 AM

    나물서너가지..시금치.도라지.고사리? 아님..숙주나물.구은김 (제사음식인감?) 매운거 못드시니..이런거 해서.. 비닐봉지에 넣어서..아이스박스에 담아 가지고 가세요. 날씨가 선선해서..
    쉬지는 않을것 같은데요.
    생선은 조기이런거 사고.(작은걸루) 미역국은 소고기(반근 - 한근) 통으로 사서..국물 먼저 내고 고기익으면 손으로 잘게찢어서 넣고 (3인분-5인분) 미역파는거 있잖아요.젤로 작은거.. 그거 사서 불려서..가위로 미역 줄거리. 먹을크기만큼 자르고.고깃국물 팔팔끓을때 넣고 .찢은 고기 넣고.. 해서 간장으로 색만 조금나게..그리고 소금으로 간해서..(심심하게)..이것도 비닐봉지에 넣습니다.
    나중에 시어머니한테 가서.. 냄비에 넣고 다시 데워드시면 땡..
    쉽죠?

  • 5. 다이아
    '04.9.21 9:45 AM

    저두 사가지고 가는것에 한표요.. 지금은 나물 비스므레한거 조금 하지만 신혼때는
    콩나물이랑 시금치나물 빼고 정말 모두 어렵더라구요.
    참나물이니 고사리니.. 하는것들이요.. 여태 나물 한번 안해보셨다면 나물 맛내기는
    어려울듯 싶으네요.. 삶아놓은것 사다가 무쳐도 되지만 안해본것은 손에서도 서툴잖아요.
    미리 맛있는곳 찾으셔서 전날 사서 아이스박스에 넣고 가져가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그리고 콩밥은 마른 콩이 아니면 일반 하얀쌀밥하듯이 똑같이 물붓고 압력솥에 하면 되요.
    너무 우울해하지 마시구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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