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얼릴수 있는 국?
하는데요 적당한 국 알려주세요.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9-1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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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콤키위
'04.9.17 3:53 PM다른국은 안 열려봐서 자신없구요, 곰국은 얼렸다가 렌지에 해동해서 먹으니 좋은것 같던데요. 고기는 따로 얼리구요, 국물만 락앤락이나 지퍼락같은 플라스틱용기에 담았다가 렌지에 걍 뚜껑열고 해동하고 해동후에 고기 넣고 한번더 렌지에 돌려서 먹었답니다. 저의 친정엄마께서 해주서셔 먹어보니 괜찮던데요. (락앤락이나 지퍼락은 렌지 돌려도 환경호르몬 안전하다고 하던데..)
2. 지지
'04.9.17 3:54 PM병간호를 하고 계신다면 지치셨을것 같아요
곰국이나 갈비탕 이런건 어떠실지...
시래기 된장국도 괜찮구요
꽃게탕(된장국)도 얼렸다 먹어도 괜찮아요
대신 언채로 바로 냄비에 끓여야 맛이 그대로 살아있어요3. sueah
'04.9.17 4:07 PM병원에서 드시면 냄새가 넘 강해도..
북어국이나 미역국, 배추된장국은 어떠실런지..
제가 다 얼려 본 경험이 있는데 괜챦습니다..
참고로 된장찌개랑 김치찌개도 얼렸는데 괜챦더군여.
단 두부는 빼고 끓인 상태에서 얼리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4. honey
'04.9.17 4:13 PM미역국도 괜찮았구요
콩나물국도 괜찮았구요...콩나물이 조금 상태가 별루 였지만 색깔만 이상할뿐
좋았답니다.5. 핑크공주
'04.9.17 4:29 PM닭계장과 육계장 (당면넣으면 안돼요)
워낙 좋아해서 친정엄마가 한상자를 얼려서 택배로 보내줍니다..(택배가 다음날 도착하는데 신기하게 거의 안녹아 있어요..아이스 박스에 넣어서 보내거든요)
해동해서 2인분씩 비닐팩에 다시 어렸다가 냄비에 물을 약간넣고 끓여먹으면 똑같아요^^
(참고: 비닐팩이 같이 얼어서 잘 안벗겨질때가 있는데 이때는 냄비에 넣고 약간 녹으면 얼른 건져내시면돼요)6. 헤르미온느
'04.9.17 9:09 PM핑크공주님...비닐팩째 흐르는 수돗물 틀어놓으면 금방 벗겨집니다,,^^
그렇게 해보세요^^7. 때르
'04.9.17 9:21 PM저는 애들 아빠가 지방에 있어서 모든국을 끓여서 얼려 놓고 오지요
된장국 북어국 토란국 추어탕 육계장등등
국을 끓여서 한김 나간후에 일회용 용기 (글래드인가?)에 담아 얼린답니다.
포스트잇에다가 국이름을 적어서 붙여놓지요
그리고 한개씩 꺼내서 냉장고에 두었다가 냄비에 데워먹지요
헤르미온느님 같이 흐르는 수돗물에 녹혀서(잘 안빠지니깐) 냄비에 데우기도 하지요8. 벚꽃
'04.9.18 2:11 AM헤르미온느님. 좀전에 냉동실에 얼린국을 흐르는 수돗물에 대고 슥슥 했더니
슉~ 벗겨지네요. 고마워요^^9. mina2004
'04.9.18 10:15 AM핑크공주님이 추천하신 육계장에 한표~
왕창 얻어서 얼려두었다가 때때로 덥혀 먹는데, 맛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