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를 어쩌다 가끔씩 만드는데 항상 뭔가 부족하거든요. 어제도 오랜만에 만들었는데 밖에서 먹는 피자가 솔직히 훨씬 맛있는것 같아요.
저는 그냥 피자빵가루(백설)사서 도우로 씁니다. 오븐에 발효기능이 없으니 반죽이 끝나면 비닐에 넣어 따끈한 물에 거의 1시간 넘게 발효시켜요. (중간에 물 식으니까 다시 갈아주면서요)
거기에 피자소스바르고, 6~7분 오븐에 먼저 굽다가 다시 꺼내서 올리브유에 볶은 기타재료들을 올려서 다시 구워줍니다. 총 200도에서 25분 가량 구운것 같아요.
그래서 나온 피자가요, 빵(도우)부분이 좀 딱딱해요. 특히 가장자리는 과자같아요, 마르게리타 피자만들려고 한게 아닌데..피자헛처럼 그냥 푹신푹신한 피자빵은 어찌해야하는지, 발효시간도 충분한것 같은데요. 피자팬을 좀더 작은걸 써서 도우를 더 두껍게 하면 혹시 푹신해지나요?
그리고 양파나, 버섯 등 재료를 물생기지말라고 올리브유에 볶아서 넣어주는데요. 이것이 피자에 딱 붙어있지않고, 약간 겉돌아요. 피자를 먹으려고 자르다보면 위에 재료들이 자꾸 분해되려는 현상이 나타나서 피자스타일이 좀 구겨집니다.
아시는분 도움 부탁드려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제 피자의 문제점을 해결해주세요~
dmsdi |
조회수 : 759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09-17 1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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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킁
'04.9.17 2:50 PM피자도우는 제생각에 믹스탓인것 같은데...잘모르겠구요. 재로가 분해되는것은 소스 바르고 피자치즈를 얹고 다시 토핑얹고 그 위에 치즈를 뿌리면 그러지 않을겁니다.
2. 연꽃
'04.9.17 5:39 PM그럼 강력분을 사서 직접 만들어 보세요. 반죽할 때 많이 치대시구.도우위에 파마산 치즈 약간 뿌리고 소스 바르고 다시 파마산 치즈 뿌리고 토핑얹고. 전요.약간 익은 김치를 토핑해요.
3. 한시월
'04.9.18 12:55 AM잠깐 피자가게 한적이 있는데 .저희는 아침에 도우를 만들어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오후에 만들어내는데 레귤러 정도면 도우를225g-250g을 잘라서 펴고 피자소스바르고 토핑을 해서 구웠거든요 저도 집에서 할려고 하니 소스도 번거롭고 반죽도 번거롭고 해서 한번도 집에서는 안했는데 집에서 해보고 후기를 올릴께요...
4. 연꽃
'04.9.18 9:54 AM어제 이마트에 가서 백설피자가루 성분을 봤거든요.원래 이스트로 발효해 만들어야 맛있는데, 베이킹파우더가 들어 있더라구요. 당연히 맛이 없죠.한번에 많이 반죽해 냉동보관하고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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