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남편생일상메뉴 최종 결정..한번 봐주시겠어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최종적으로 메뉴결정을 했는데요
요렇게 할라구하는데 괜찮을까요?
1.팥밥
2.미역국
3.나물(호박,시금치,도라지)
4.문어부로콜리숙회
5.돼지갈비찜
6.무구절판(재료는 간단히..쌈무는 사다가..)
7.전(칭쉬 느타리버섯전,해물동그랑땡)
8.약식(전기압력솥에다가)
토요일에 미역국,나물,돼지갈비찜,약식 기타 재료손질을 할거구요
일요일엔 문어부로콜리,무구절판맹글기.전 이렇게 할건데 너무 무리일까요?

1. 이영희
'04.9.16 5:11 PM잘 하셨네요.
토요일에 나물만 빼고 해놓으세요.
전까지....문어도 삶아서 얼렸다가 바로 꺼내 하면 되요.
썰어서 넣놓으시구...(사각 사각 얼음이 잇어야 맛있어요..)
나물은 쉬기 잘하니까..젤 늦게 하시구요....
갈비찜에 혹 야채나 고명 올리는건 상 놓는 날 한번 넣어 끓이셔야 색상이 살아 있으니 한번 익힌 상태로 합치세요...2. 오린
'04.9.16 6:02 PM이영희님 답변감사합니다.근데 질문이..
그럼 갈비찜에 야채(당근,밤)등을 따로 삶았다가 당일날 합쳐야하는지요?
전도 한번 전자렌지에 데워 놓아야겠지요?
보통 문어는 삶아서 바로 썰어드시던데 얼려놨다가 해둬 되나요?3. 슈혀니
'04.9.16 6:33 PM문어. 삶아서 냉동 했다가 얇게 썰어 드시면 정말 맛있답니다.. 그리고 힘드시더라도 무초절이 하지마시고 밀전병 부치시면 어떨지... 훨씬 고급스럽고 맛있답니다...
4. 이영희
'04.9.16 7:14 PM갈비만 끓였다가 야채랑 밤은 한번 따로 익힌다음 갈비 밑에 깔아 놔두세요.
다음날 한번 폭 끓여주면 색이 이뻐요.
어짜피 한번 끓일때 익은 상태라서 간은 금방 배거든요.
문어 삶는것이 굉장히 중요한데 어부현종님것 배달 시키시면 넘 맛있어요.
이제껏 먹어본중 최고 던데...
그거 사면 할일이 없어요. 썰어 놓기만 하면 끝...
얼어서 사각 되는데 정말 맛 있더군요.
전은 냉장고에 접시까지 세팅 해 놓은다음 랩 씌워 놓은뒤 그냥 한번 렌지 돌리세요.
자꾸 쉬운것 가르쳐 드리는것은 손님 왔을때 허둥지둥 하다가 안 놓는 음식도 있을까봐.....ㅎㅎㅎ5. 연꽃
'04.9.16 9:29 PM나물대신 상큼한 샐러드는 어때요?전날 드레싱만들어 놓고 야채씻어 물 빼고 통에 담아 두면 시간절약되고 맛도 좋고 .
6. 오린
'04.9.16 10:30 PM생일날 꼭 나물 해야되나해서 메뉴에 넣었는데 안해두 되나요? 옛날 어른들은 생일때
나물하셔서...7. 이영희
'04.9.16 10:59 PM어른 들은 나물 올려야 된다고 생각 하세요...
구절판 하면 샐러드 하실 필요 없구요............
오히려 삶은 나물이 정갈해 보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