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채를 식용유에 볶아서 고춧가루랑, 참기름, 깨소금등으로 무쳐 봤거든요...
예전 엄마가 도시락 반찬으로 싸주시던게 생각이 나서요...
근데 너무 딱딱해서 몇 개 씹엇더니 양쪽 턱관절이 아플 정도네요...
버리자니 너무 아깝고...솜씨도 없으면서 손은 커서리 양은 엄청 많고...ㅠ.ㅠ
어떻게 하면 될까요?
왜 엄마 맛이 안나죠?
도와주세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너무 질긴 오징어채무침 구제좀...
빈&혁 |
조회수 : 1,470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8-17 16:27: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영희
'04.8.17 4:38 PM만일 적당 하게 하시려면 무친뒤 살짝 볶는것이 훨씬 부드러워요.
그리 딱딱 하면 어쩌나...
혹 자작하게 끓여보면 어떨지....2. 건이맘
'04.8.17 5:11 PM엄마 보니깐 살짝 쪄서하시던데
3. 엘리사벳
'04.8.17 5:14 PM저도 한번 씻어서 데치거나 쪄서 요리합니다.
오래 두고 먹기에는 적당치 않지만 조금씩 해먹으면 되니깐요.4. 뽀삐
'04.8.17 6:53 PM저는 고추장양념을 먼저 끓이다가 조림장이 약간 졸면넣고 무쳐내는 정도로만 조리해서
참기름,통깨 뿌리면 끝. 조림장이 뜨거우니까 따로 볶지않아도 돼요.
오징어채가 부드러우면 그냥하고 조금마른듯하면 살짝만 물에 담갓다하면 질기지않아요.
물에 오래담그면 오징어채맛이 밍밍(?)해져서 안좋구요.5. 초록아줌마
'04.8.17 6:54 PM무칠때 계란 노른자만 넣어서 무치면 부드러워진답니다.
6. 이옥희
'04.8.17 9:46 PM오징어채를 너무 마른것을 사용했나 봅니다.
다 만들어 놓은게 딱딱하면 기본양념을 슴슴하게(쪼금)물에 타서 다시 한 번 졸여보세요.7. 은따
'04.8.18 12:48 AM혹시 집에 파김치 있으세요?
파김치 쉴때로 쉰것 안에 오징어채 딱딱한거 넣으니깐, 파김치는 오징어때문에 맛깔스러워 지고, 오징어는 파김치 국물 흡수해서 부드러워 지던데... 근데, 기름에 한번 볶으셨다니 결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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