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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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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가....오래된건데..어쩔까요..?

| 조회수 : 788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8-03 15:58:05
친정엄마께선..김치를하시면 꼭 저희집에도 한통씩(절대작은통아님)주세요....막내딸 김치없어 밥 못먹을까 걱정이시죠^^;
근데.올 초에..김장김치 떨어질때쯤......
왜....막김치라 하나요...그냥 막 썰어담은 배추김치요......
그걸 한~통 주셨는데...몇 주 지나지 않아 포기김치를 또 담그셔서 이건 알맞게 주셨어요(^^)
저희가..김치실력이 좋질 못해요..신랑도 상에 김치 놓으면 한 다섯번 먹나...?
그러니.........그 김치가 어디로 가겠어요???네......맞아요.....냉장고에서 잠자고 있죠...ㅜ.ㅜ
엄마껜 죄송해서 말도 못하고 그냥두는데.........그냥 둔다고 없어질것도 아니요..그것이 새 김치가 되는건 더더욱 아니니......
이일을 어쩔까요...??

활용방법등......조언좀.....부탁 드려용~~~~

매일 도움만 받아가는 깜찍새댁입니당....=3=3=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댁님
    '04.8.3 4:23 PM

    요즘 배추값이 금값인건 아시죠?
    무지 비싼거니까 아껴서 잘드세요. 추석이 지날때까지 배추값 안 떨어 집니다.
    물에씻어 우렸다가 된장넣고 조물조물 무쳐서 멸치좀넣고 푹 끓이면 요즘같이 더울땐
    최고의 반찬입니다.
    검색하면 몇개 있을것 같은데....
    고등어나 꽁치도 졸여먹고, 쌈밥, 비빔국수에. 김치말이밥. 볶음밥.꽁치통조림으로 김치찌게도 하고.....ㅋㅋㅋㅋ

  • 2. 크리스
    '04.8.3 4:29 PM

    저도 한꺼번에 몰아서 주실때는 감당을 못하겠더라고요...
    김치만두 하시거나(전 오늘 할거거든요^^)
    윗분말씀대로...생선조릴때 밑에 깔아요
    (대신 짜니까 물에 좀 헹구고...양념간을 약하게 하고요)
    신김치 볶음하거나요...~

    아님...신김치가 필요한...친구나 이웃에게^^

  • 3. 하정란
    '04.8.3 6:05 PM

    냉동실에다 한팩씩 넣어두세요. 찌개끓여 먹으면 좋아요.

  • 4. 산호수
    '04.8.3 7:43 PM

    새댁님이 쓰신 메뉴에다가, 김치를 참기름에 살짝 볶아서 데쳐낸 두부와 먹으면 두부김치가 되죠?
    참치 통조림과 두부를 넣어 찌개를 끓이시고, 삼겹살과 볶아서 상추에 싸서 드셔도 좋고,
    신김치라면 조금만 행궈 양념을 씻어내서 꼭 짠 다음 날콩가루에 버무려 끓는 물에 끓여
    김치국을 끓여도 담백하고..
    만두소를 만들어서 김치 잎으로 하나씩 만두처럼 싸서 냉동실에 넣었다가 찌개를 끓일때
    넣어도 괜찮고요...도움이 되셨으면...

  • 5. 해피위니
    '04.8.3 8:20 PM

    그냥 두세요..
    저도 결혼하자마자 엄마가 해준 김치를 일년이 넘게 안먹었었거든요.
    작년 겨울에 일년된 묵은 김치를 김치찌게 해먹으니, 느무느무 맛있더군요.
    울 신랑이 잠실에 오모가리(?? 암튼 유명한 김치찌게집..) 보다 훨 맛나다고..
    몇 포기는 걍 묵은 김치로 놔 두시고 겨울에 김치찌게 해 드시구요.

    전 요즘 신김치 물에 깨끗이 씻어서 반 나절 정도 담궈뒀다가 상추대신 김치에 밥 싸먹거든요.
    간장양념해서요..
    완죤 컨츄리틱하지만 입맛 까다로운 우리 신랑도 잘 받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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