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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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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콩찜 실패후기

| 조회수 : 936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06-28 14:42:06


  어제 저녁 고생하는 울 신랑을 위하여 저도 벼르고 벼르던 돼콩찜을 했습죠.

열심히 레시피 보고 하긴했는데..

이거 왜이러는지..달기만 달고 돼지 특유의 비린내 나서..저 한번 먹고 허탈해 하고 있는중

신랑이 나타나 맛을 보더이다..

신랑 왠만하면 그냥 먹을텐데..돼지 냄새난다고 ....고스란이 냉장고에 넣어두고 왔답니다

똑같이 하긴했는데..전 왜일까요...도무지...엉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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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이
    '04.6.28 2:53 PM

    아까워라...^^;;
    돼콩찜은 어지간하면 실패율이 적은 요리인데...왜 그랬을까요...?

    돼지고기 누린내는 콩나물과 양념이 어우러지면 별로 못 느끼거든요..
    아마도 돼지고기 자체 누린내가 강한 종류였던가봐요...

    근데..."달기만 달고"...이것도 좀 이상하네요...
    레시피 보면 설탕은 안 넣거든요?
    혹시 더 맛있으라고 뭘 더 첨가하진 않았는지....생각해보세요...^^
    (혹 고추장이 단 거...???)

    다시 도전해 보시거들랑...
    레시피 양 그대로 적용해 보세요...절대 실패할 일이 없답니다...

  • 2. chuckki
    '04.6.28 3:00 PM

    저두요....예전에 맛있단 소리듣고 해봤었는데요..불을 안끈상태에서 콩나물을 넣고 고기,양념장넣는바람에 비린맛이 넘심했구요 양념도 좀 싱겁게 되어서 실패한적 있어요...
    그뒤론 실패감에...두번다시 해볼 생각을 못했어요...
    요리에 초짜라 맛있는레시피도 생각대로 안되더라구요..
    언제나 맛난거 해먹을라나...

  • 3. 깜찌기 펭
    '04.6.28 3:00 PM

    음.. 제생각에도 돼지고기 자체내 냄새가 강했던것 아닐까요?
    양념장을 만들어, 맛보셨어요?
    양념장의 비율은 항상 같은건 아니예요.
    파는 고추장과 집고추장일경우 입맛에 따라 설탕양을 조금 조절해주셔야하거든요.
    아깝네요.. 맛나게 드셨으면 좋았을껄..

  • 4. 깜찍이공주님
    '04.6.28 4:40 PM

    이번 주말 해먹으려고 벼르고 있는데,초보 요리사의 용기를 팍~꺽어놓으시네요^^
    은근히 저도 걱정됩니다.
    실컷 해서 남편 궁시렁 댈까봐

  • 5. jasmine
    '04.6.28 5:40 PM

    날씨때문에 고기에 문제가 있었나봐요.
    * 전, 돼지고기에 생강가루, 후추, 정종으로 밑간해서 두었다가 쓰고요.
    * 양념은 미리 꼭 맛봅니다.
    * 또, 양념은 조금 넉넉하게 만들어요. 남는게 모자라는 것보다 낫습니다.
    * 양념을 반 정도 같이 넣고, 다 익은 후, 마져 간한답니다. 완성하고도 물론, 간 다시 보죠.

  • 6. 김흥임
    '04.6.29 9:00 AM - 삭제된댓글

    기본적으로 고기가 유난히 특유에 냄새가 나는것이 있죠

  • 7. 설탕
    '04.6.29 8:32 PM

    제가 적은 레시피엔,ㄴ 설탕이 잇었어요
    전 단거 안좋아해서 안넣을래다가 처음하면서 따라하자해서 약간 넣엇는데도
    조금 달앗어요
    그건 담엔 안넣다시피해도 되는거고 그괴엔 맛좋더라구요
    고기냄새도 안낫는데 [ 밑간안햇어도 냄새안낫어요]
    돼지고기 생고기를 썻는데 맛잇엇어요
    조금 맛난 고기 함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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