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색 오징어포(백진미) 괜찮은가요?

[현미떡]

표백을 해서 하얗다는 사람도 있고,,,먹어도 죽진 않겠지만 그래도 좀 아시는분 계신가요?
그리고, 쥐포는 어떤가요?
쥐포 말릴때 멀리서 보면 시커멓다는데 그게 파리가들러붙어 그렇다는 말도 있고...전 둘다 좋아하거든요.

[소도둑&애기]

저두 백진미 참 좋아하는데, '차라리 아이를 굶겨라'를 보니 함부로 못사겠더라구요..
표백은 백진미의 경우 대부분 한다고 봐야 해요.
또 얼마 전에 제가 직접 마트에서 확인할 결과, 백진미의 달착지근하고 당기는 그 맛은 MSG 때문이더군요. 성분표 읽어보면 L-글루타민산나트륨이 거의 대부분 제품에 들어있어요. 이게 바로 MSG랍니다. 미원도 안쓰면서 그게 상당히 들어간 백진미를 먹는게 어불성설인듯 하여 안샀습니다만... 오징어채 무침 먹고파욤.

[snoozer]

저도 한살림을 이용하면서 오징어포도 표백을 시킨다는걸 알았어요. 잘 안다가 갑자기 먹고싶어 마트에서 자세히 살펴보니 윗분 말씀처럼 글루타민뭐시기 라는게 모든 제품에 있더라구요. 하얀색이건 갈색이건간에... 이게 아마 그 짭쪼름한 맛을 내는건가 봐요. 얼마전에 밤에 술안주로 버터발라 구워 먹기는 했는데 먹으면서도 그 찝찝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큰일이예요... 먹을게 없어요..

[...]

걱정도 팔자네.
그렇게 세상을 못믿어 가지고..ㅉㅉ
파리가 앉아 시꺼멓다니 공부를 다시 하쏘!

[이론의 여왕]

위의 ...님께서 쥐포 건조법에 대해 잘 아시나 본데
야단만 치지 마시고 저희에게 제대로 알려주시면 어떨런지요.

[냉동]

제가 식품을 취급 하고 있으니 답변을 드려야 겠네요.
그렇다고 쥐포를 만들지는 않습니다.

쥐포나 기타 건조품은 주로 냉풍 건조실에서 합니다.
파리나 기타 불순물이 버글 거리던 시절은 6~7십년 시대 얘기 입니다.

수입산 쥐포나 다른 물품을 수입 하는 나라가 우리나라의 그때가 아닐까 생각 하구요.
판단은 소비자가 하는 것이니 잘 선택하여 구입 해야겠지요!

[현미떡]

전 쥐포 잘먹는데...하루에 큰거 두세개씩도 먹는데요.
노파심에 문의올린거구요.
백진미는 조심해야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