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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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
시간은 없고 또 이렇케 물어본답니다. 귀찮으시겠지만 여행다녀 오신분 조언 좀 해주셔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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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두
'04.6.24 8:14 PM고추장볶음 만큼 환영받는건 없을걸요.
일밥에도 나와있는데 소고기 간것 넣으시고 고추장 볶아서
깨지지 않도록해서 조그만 병에 넣어가시면 그것으로도
한참 버틸 수 있답니다....2. 크리스
'04.6.24 8:24 PM아이(대학생?)라면...특별히...한국음식이 그렇게 땡기진 않지 않을까 싶은데....
걍...라면 정도가어떨까요?...튜브고추장(볶음고추장)이 사가기 편합니다...
그리고 김...정도...^^3. claire
'04.6.24 10:44 PM싸주면 짐된다고 둘둘댈지 모르지만 가지고 가면 잘 먹을거예요.
볶은 고추장에 마른 멸치, 오징어진미채, 공항에서 파는 포장 김치도 괜찮던데요.
아뭏든 국물이 있으면 좀 곤란해요.
고추장같은건 샌드위치에도 좀 느끼하다 싶으면 발라먹어도 괜찮지요.
유스호스텔같은데 가면 취사도구가 있으니 일분카레나 쌀을 좀 가지고 가도 좋아요.
일회용국같은것도 어쩌다 한번정돈 괜찮구요.
배낭여행할때 돈아낀다고 굶으면 큰일나요.4. 함피
'04.6.25 10:26 AM볶은 고추장, 멸치, 김 에 한표!..
저도 배낭여행갈때 주위에서 고추장, 김등을 가져라고 했는데 난 아무것도 필요없다 큰소리 치구 갔는데. 가서 고추장이 얼매나 먹고 싶던지...ㅠ.ㅠ
다니다 보면 한국음식이 넘 먹고싶어져요.. 된장찌개, 김치찌개등등...
꼭 싸주세요!5. 지니
'04.6.25 11:38 AM제가 작년여름에 배낭여행 20일정도 다녀왔는데요...반찬을 싸가지고 다닌다는게 솔직히 좀 불편하죠...전 햇반이랑 깻잎장아찌캔, 김, 고추참치캔, 튜브고추장...이정도 가지고 가는것도 버거웠어요...전 서른하나에 여동생이랑 간 여행이라 호텔팩배낭으로 갔지만 대학생이라면 보통 유스호스텔이나 민박집을 많이 이용하던데...민박집의 경우 한국음식 자주 먹을 수 있다고 하던데요...윗분 말씀처럼 국물있거나 김치같은건 곤란하구요...사발면 작은거랑(이것도 유럽에 한국식품점에 팔긴하는데 비싸니깐), 김, 고추장(이건 현지에서 오이나 야채 사다가 찍어먹음 좋아요)은 꼬옥 가져가시구요...햇반먹는게(전자렌지사용불가한곳에서) 힘들다면 동원죽처럼 그냥 뎁히지 않고 먹는것도 좋을것 같아요...전 햇반가져가서 세면대 뜨거운물에 담가서 제대로 익지도 않은밥을 고추참치랑 정말 맛나게 먹었더랍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