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급해요, 현석마미님 장아찌~~

[새콤달콤상큼]

어제 현석마미님 레시피 대로 했거든요.
근데 무1개 양파1개 오이1개 고추 15개 했더니 량이 꽤 많더라구요. 5리터 유리병에 90% 정도 찼거든요.
하지만 간장 1/2 설탕 1컵 식초1컵 물1컵 끓여서 넣었더니 겨우 1/3 밖에 안 차는 거에요.
제 생각에 내용물들이 잠길만큼의 분량은 되야 할거 같은데...
어쩌죠? 지금이라도 간장 물 더 끓여서 보충할까요?

어제 새벽에 하고 오늘 보니까 내용물에서 물이 좀 나와서 1/2까지는 찼는지 역부족이겠죠?
근데 그타고 간장물 량을 두배로 했다가 짜고 시고 그럴까봐...

담궈보신 분들, 레시피 대로 하심 저 처럼 안 되나요?
좀 갈켜 주세요.

[보헤미안]

간장, 설탕, 식초, 물을 비율대로 조금 더 만들어서 부어 주세요. 저도 그렇게 했는데, 짜거나 하지 않았답니다.
현석마미님 여름장아찌, 정말 올여름의 히트메뉴예요. 전 이거 하나만 갖고도 밥 잘먹는답니다.

[솜사탕]

보헤미안님 말씀대로 조금 더 만들어서 부어주시면 되요. 내용물에서 물이 좀 나오는거 보셨을테니 그거 감안하시고 조금 덜 부어주셔도 된답니다.

[새콤달콤상큼]

네, 지금 막 만들어서 붓고 왔어요. 감사합니다.

[여의주]

아, 저도 같은 실수를 했었어요.
레시피 자세히 보면 간장이 반컵이 아니라 한컵반이예요. 1 1/2죠.
그러니까 간장을 더 부으셔야 해요. 저도 프린트해서 보면서 맛을 보니 이상해서 다시 간장 더 넣고 끓였어요.

[새콤달콤상큼]

헉... 이제야 알았네요. 두번째도 간장을 반만 했는데... 넘 감사해요 여의주님...

[imrokc]

어쩌면좋아요.
간장계량을 잘목했네요. 1/2컵으로...
24시간 지났는데 다시 끓는 혼합물을 부어야 되는지,
아니면 식혀서 부어야 되는지,
도움 주세요. ^0^

[현석마미]

헉~~
제가 말한 것은 간장 설탕 식초 물을 1과1/2 : 1: 1: 1의 비율로 맞추시면 된다는 말이었는데..그 양으로만 하시면 넘 작을거예요..
전 계량컵종류별로 쓰기 싫어서 그냥 큰컵으로 2배씩 만들어 넣는 답니다..
소스 양이 많다 싶으면 그냥 고추랑 무랑 이런거 더 넣으면 되거든요...^^;
그리고 간장 끓여서 뜨거울 때 부우시고..두껑은 식은 후 에 닫아 주세요...

[현석마미]

그리고 간장 1/2컵만 부으셨다면 다음에 간장 끓이실 때 더 넣으시고 식혀서 부으시면 될 꺼예요...
그리고 3일 안 지나도 먹을 수 있답니다.. 저처럼 성질 급하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