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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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은 다음 모임...적당한 다과 없을까요?
이번주 저희집에서 하거든요.
저녁먹고 모여서 공부가 끝나면 밤 10시 반 정도...
적당한 다과 없을까요?
저번엔 떡하고, 조각케익하고 과일이랑 차를 냈었는데,
뭔가 정성이 담긴걸 준비하고 싶거든요...

1. fuss
'04.6.21 6:03 PM다꼬님의 도라야끼 같은거 어떨까요?
제가 어제 손님올일이 있어서 하려다가 귀차니즘의 발동으로 하진못했거든요
재료도 간단하고 쉬운거 같아서요-해보지도 않고 이런말씀 드리려니 우습군요.ㅎㅎ
그리고 과일이나 혹은 과일주스 정도면 좋을거 같은데...
글쓴이 님의 의중을 잘 파악한 답변인지 모르겠네요.2. 지윤마미..
'04.6.21 6:04 PM국수 어떨까요? 국물 내어놓고, 고명만들어놓고....국수만 잠깐 삶으시면..
고명도, 걍 달걀지단하고, 볶음김치면 되죠...양파도 김치랑 같이 볶꼬...왜 제가 침이 고일까요?3. 이영희
'04.6.21 6:08 PM춘권말이.....전 바나나 넣어 튀기거나, 팥앙금 넣어 튀기거나, 고구마 채썰어 넣기도 해요. 간식으로 다 깜짝 놀라요......참 떡뽁이 도 좋던데......글구 2분만에 되는 깔조네.... 또띠아에 토마토소스 아무거나 바르고 피자치즈 토핑 하고 파슬리 있음 뿌려주고 없으면 포기하고 뚜껑있는 후라이팬에 치즈 녹을정도만 ....반접어 반으로 자른뒤 1인분씩 내 놓으면 맛있고 감격하죠.....바삭하게 하시려면 올리브유로 구우시고 깔끔하게 하시려면 그냥 구우세요......춘권 바나나 튀긴걸 내놓을땐 어슷하게 자른뒤 설탕 파우더를 뿌려주면 예뻐요. 다른 춘권은 유리컵에 1인분씩 두개정도 꽂아 내시면 바삭함이 오래가구요.....
4. 빠끄미
'04.6.21 6:28 PM날이 더우니.. 화채 어떨까요...?
전 가끔.. 손님초대때... 다른집들도 거의 과일을 후식으로 내잖아요..
그럴때 조금만 더 신경 쓰면 같은 재료로 화채 만들수 있잖아요...
그래서 화채를 만든답니다.....
거기다..쉽게 집어 먹을수 있는 춘권까지... 좋을거같네요..5. 서산댁
'04.6.21 9:37 PM이영희님, 대단하십니다.
춘권이요...6. 이영희
'04.6.21 9:52 PMㅋㅋㅋ 서산댁.....지가 좀...그럴수 밖에 없는건 한달에 적으면 두어번, 많으면 서너번씩 ...완전 메뉴 짜고 에피타이저 부터 후식까지....인원도 서너명 부터 삼백명 까지.....ㅋㅋㅋ 목요일에 완전 중식으로 20명분 입니다.....애궁...요즘은 더워서 한번 치르고 나면 쓰러집니다. ㅠ.ㅠ.... 서산댁 기달리슈....여름엔 갈테니....글구 내 얘기대로 150명쯤 치렀죠?????번개...ㅋㅋㅋ
7. 뽀연
'04.6.22 8:14 AM근데 이영희님,,,무슨일 하세여?? 넘 궁금하네여~ 중식으러 20명분여?? 우와~ 그런거 어찌하세여~??